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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장탐방]서울시청 앞 플라자호텔 22층 웨딩홀

생활의정보/결혼주례

by 호롱불촌장 2017. 3. 1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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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식장/결혼식장/플라자호텔지스텀하우스/하우스웨딩♬

 

플라자호텔

웨딩홀

 

이색적인 결혼식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면서

하우스 웨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붓한 장소에서

여유롭게 진행되는 하우스 웨딩은 신랑 신부, 하객이

함께 즐기는 연회이자, 일생 최대의 축제가 됩니다.

그런의미에서 보면 서울시청앞 플라자호텔 웨딩홀은

도심에서의 오붓한 웨딩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방문일자; 2015년 12월 5일(토)

*방문인원: 대학동기들 다수

 

 

 

 

서울시청앞 더 플라자호텔은 교통이 편리해서 찾기가 아주 편한 장소입니다!

 

 

플라자호텔 앞 서울시청의 모습입니다!

 

 

 플라자호텔 22층에서 내려다본 서울시청의 모습입니다!


 

 

더 플라자의 럭셔리 펜트하우스인 지스텀하우스는

특별한 테마의 하우스 웨딩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고층인 22층에 위치한 하우스 웨딩 전문 공간인데,

층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이색적인 맞춤 웨딩을 실현하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써 서울광장, 덕수궁은 물론

광화문, 경복궁, 청와대까지 도심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특히 야경이 환상적으로 아름다워 나이트 웨딩 및

파티 장소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합니다.

 

 

지스텀 하우스는 파티를 테마로  한 분리진행형 웨딩과

댄스파티 웨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분리진행형 웨딩은 외국에서 이루어지는 웨딩의

한 형태인데 홀을 2개로 분리해서 한 곳에는 예식을 진행하고

다른 한 곳에서는 파티형식의 피로연을 진행합니다.

댄스파티 웨딩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도심 전경을

내려다보면서 예식을 진행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The Plaza Hotel

대규모 클래식 웨딩부터 스타일리쉬한

하우스 웨딩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연출한 홀 인테리어와,

지스텀의 플라워 데커레이션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분위기가 예식의 분위기를 살려줍니다

 

 

우아하고 품격 있는 유럽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대연회장 웨딩으로, 클래식하고 로맨틱한 컨셉이

데커레이션으로 화려하고 웅장한 느낌의 웨딩이 화려합니다!

 

 

예식을 준비하는 사회자와 외국인 주례선생님의

진지한 모습이 좋습니다

 

 

예식을 위해 초청된 연주자들의 모습이 진지합니다

 

 

단상의 조명이 은은하지만 분위기가 넘넘 좋습니다

 

 

예식을 하기 전 착석한 하객들도 기분이 좋습니다

 

 

결혼식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촛불

이 촛불 만큼 신랑신부의 사랑이 불타오르게 하소서!

 

결혼식장 입구의 안내데스크와 결혼사진 전시

깔끔한 분위기가 입구에서부터 기분을 좋게 합니다!

 

 

플라자호텔 22층에서 내려다본 주변 경관입니다

덕수궁도 보이고 멀리 인왕산도 보이고요...

 

 

플라자호텔 22층에서 내려다본 주변경관인데요,

바로 앞의 서울시청, 멀리 북한산과 청와대도 잘 보이네요.

 

 

플라자호텔 22층에서 바라본 주변 경관입니다

코리아나호텔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신문, 북한산과 청와대의 모습입니다

 

플라자호텔 22층에서 바라본 주변경관인데요,

오른쪽 상단 SK빌딩 36층에서는 앞에 건물이 없어서

시야가 한층 좋다고 합니다^^

 

플라자호텔 결혼식 연회장인데요,

식탁차림이 깔끔합니다

 

플라자호텔 결혼식 연회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커튼을 쳐서 어두운 느낌이 나네요^^

 

플라자호텔 22층 연회장의 테이블입니다

촛불이 분위기를 따사롭게 해주네요^^

 

플라자호텔 연회장의 서비스 메뉴판입니다

갓구운 신선한 빵에서부터 모듬떡까지 다양합니다

 

플라자호텔 22층 연회장에서

내다보는 바깥 풍경이 수려합니다.

북한산까지 주욱 ~ 잘 보입니다.

 

 

갓 구운 신선한 빵과 버터를 먹고 나면

감귤에 절임한 대게 다리살과

훈제연어에 레몬 제스트가 나옵니다

 

 

양송이 크림스프가 구수하고 상큼합니다

 

 

가리비 구이와 새우 라자냐 파스타

부드러운 향긋한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소고기(국내산 한우)안심구이와 베리소스 폴렌타,

아스파라거스, 구운 토마토, 컬리플라워...

부드럽고 맛난 고기와 다양한 요리의 어울림이

행복한 식사를 만들어 줍니다 

 

 

딸기 치즈 봄베와 과일소스

 

시각적인 만족감만으로도 충분한 식사의 마무리입니다

 

 

커피 한 잔으로 식사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모듬떡까지 선물로 받고 마무리합니다!

 

 

결혼식장을 오가는 길목마다 장식이 아름답습니다

 

 

플라자호텔 1층 커피숍입구입니다

분위기가 좋습니다

 

플라자호텔 1층에서 외부로 나가는 계단입니다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

 

 

서울시청앞 플라자호텔 22층 웨딩홀 지스텀하우스의 주소는

서울 중구 태평로 2가 23(소공동 119)이고,

전철 2호선 서울시청역 6번출구 앞이며,

전화번호는 02-310-7720번입니다.

 

플라자호텔 웨딩홀에서 예식을 하시는 신랑신부와

하객 여러분께서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결혼 주례를 할 때 가장 많이 쓰는 단어, 배려!

 

저는 고등학생, 중학생 두 아이를 둔 학부모입니다. 한마디로 지하철 애호가이기도 하지요. 친정아버지께서 한양대 병원에 입원하고 계셔서 일주일에 몇 번씩 미아역에서 한양대까지 지하철을 이용하던 어느 날 주말이라 아이들과 병문안을 다녀오던 길에 4호선을 막 갈아탔는데 갑자기 한 아주머니께서 다급하게 하차 하시고 난 뒤 승객들이 웅성웅성 하는 소리가 들려서 쳐다봤더니 바닥엔 김칫국물이 벌겋게 흘렸고 승객들은 코를 막고 젊은이들은 심지어 인상을 찌푸리면서 불쾌해 했습니다.

 

한국 사람이면 모두가 좋아 하고 우리 밥상에 없어서는 안 될 김치인데....순간 저는 저희 아들, 딸한테 "너희 둘 중에 저 김치 국물을 닦을 수 있겠니?" 하고 물티슈를 내밀었더니 고등학생인 아들이 망설이지도 않고 "저 주세요~" 하면서 입석한 승객들도 많았는데 물티슈로 바닥을 닦으니깐 중학생인 딸아이도 같이 가서 닦는 게 아니겠어요. 순간 승객들의 시선이 저희 두 남매를 쳐다보는 듯 했고 바로 앞에 보고만 계시던 부부인 듯한 두 분도 같이 바닥을 닦는 게 아니겠어요. 제 아이들이 닦지 않았다면 제가 닦으려고 했는데 너무 흐뭇하고 제 어깨에 힘이 절로 들어가는 듯 했습니다.

 

마냥 어리고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는 철부지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어젓하게 커준 아들, 딸을 보는 순간 세상 부러울 게 없었습니다. 저는 아이들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세우면서 최고라고 표현해 주었답니다. 앞으로도 분명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인데 바라만 보지 말고 솔선수범하는 그런 인성이 바른 아이들로 자라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면서 너무나도 값진 선물을 얻은 것 같아서 감사 했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김칫국물을 닦은 시간은 불과 2분도 안 되었겠지만 제 머릿속엔 20년이 지나도 이날의 행복을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120초의 행복, 서울메트로 스토리텔링 소재 공모 당선작 우수상 , 최후남, 41, 서울 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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