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마을이야기 3 남의 땅은 남의 땅일 뿐이다♬
호롱마을이야기 3
[1인기업가 호프만의 꿈과 사랑]
솔향기 별빛마을 호롱마을이야기3
남의 땅은 남의 땅일 뿐이다!!!
주말농장을 하면서 본의 아니게(?) 몇번 옮겨 다니며 느낀게 있다ㆍ
결국 남의 땅은 남의 땅일 뿐이라는 것이다ㆍ시한부 땅이니 키우고 싶은 나무 한 그루 심을 수 없다ㆍ남의 꺼 아무리 탐내봐야 내께 아니다ㆍ내 의지대로 할 수 있는 게 별로없는 시한부 인생일 뿐이다ㆍ
비싼 밥 먹어가면서 궂이 이렇게 독립변수가 아니고 종속변수가 되어 살아가야만 할까ㆍㆍ
온 나라가 전세대란으로 들끓고 있다ㆍ내 것이 아닌 곳에서 주거 하는 자의 비애다ㆍ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식구들 데리고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가장의 얘끓는 심정을 누가 헤아려 준단 말인가ㆍ
그래서 결론은 한 평 땅이라도 내 것을 가져야 행동의 자유가 보장된다는 것이다ㆍ수확이 좀 부실하더라도 내 땅에 내 스스로 씨앗을 뿌리고 수확하고 싶으면 수확하고 그것도 귀찮으면 내버려 두든지 아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다ㆍ 이것이 바로 소유의 특권인 것이리라! 그래서 좁은 땅에서 살아온 우리 민족의 그 끔찍스러울 만큼 치열한 소유욕구가 생겨 난 것일까ㆍㆍ
소백산에 지금 찬란한 햇살이 들어오고 있다^^
이 세상 떠날 때는 니꺼내꺼 없는 빈손이라지만 지금 나는 소유의 특권, 행동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 ㆍ아 아~이래서 내 께 좋은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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