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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주례/시를낭송하는주례사♬

 

 

시를 낭송하는 주례사

 

 

 

시를 낭송하는 주례사

 

지금 제 앞에는 함께 새 출발을 앞둔 아름답고 건강한 젊은 두 남녀가 서 있습니다.

저는 신부 아버지의 부탁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두 분을 보고 있자니 참으로 기특하고 예쁩니다.

신랑 김O훈 군은 요즘 보기 드문 반듯하고 건실한 참 똑똑한 청년입니다. 그리고 미소가 참 사랑스러운 신부 이O정 양 역시 참 맑고 지혜로운 아가씨입니다.

 

이렇게 훌륭하신 두 가정의 결혼식 주례를 맞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입니다.

오늘 두 분의 예식은 신랑 신부로서는 평생 잊지 못할 뜻 깊고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세상의 그 많고 많은 사람 중에서 두 분이 선남선녀로서 아름다운 인연으로 만나 오랜 열애 끝에 신랑 신부의 자격으로 이 축복의 자리에 섰다는 것은 결코 우연이라 할 수 없는 하늘이 맺어준 천생연분이라 생각합니다.

 

분 모두 얼마나 예쁘게 가정을 잘 가꾸어 나가겠습니까만은 다음 두 가지를 당부하고자 합니다.

 

번째는 두 분이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혼자 힘만으로 온 것이 아님을 아시죠? 두 분의 부모님이 자신의 청춘을 고스란히 다 바쳐서 두 분을 이렇게 건강하고 멋지게 키워주셨습니다. 양가 부모님 살아 계실 때 잘 해 드려야 합니다.

 

번째는 두 분은 서로를 인생의 동반자로 선택하셨으니만큼 상대의 모든 것을 사랑으로 사랑으로 껴안으십시오. 평생을 사랑할게, 평생을 아껴줄게, 평생을 지켜줄게 이런 마음으로 말입니다.

이제 두 분은 많은 분들의 환호와 축복 속에 사회적으로 법적으로 당당한 부부가 되었습니다. 살아가면서 남편이 행복을 느낄 때는 사랑스러운 착한 아내가 늘 가까이 있을 때이고, 아내는 남편이 존경스러워 보일 때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 점을 잊지 마시고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멋진 가정을 위해 파이팅 하십시오.

 

두 분의 혼인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아득히 먼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아팟치족 인디언들의 결혼 축시를 낭송해 드리면서 주례사를 마칠까 합니다.

 

인디언들의 결혼 축시

 

“이제 두 사람은 비를 맞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지붕이 되어줄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춥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함이 될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더 이상 외롭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동행이 될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두 개의 몸이지만,

두 사람의 앞에는 하나의 인생만이 있으리라.

이제 그대들의 집으로 들어가라.

함께 있는 날들 속으로 들어가라.

이 대지 위에서 그대들은 행복하리라”

 

Apache Wedding Blessing

 

Now you will feel no rain,

For each of you will be shelter to the other.

Now you will feel no cold,

For each of you will be warmth to the other.

Now there is no more loneliness,

For each of you will be companion to the other.

Now you are two bodies,

But there is one life before you.

Go now to your dwelling place,

To enter into the days of your togetherness.

And may your days be good and long upon the earth.

 

 

Posted by 다정한 호롱불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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