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분당/탄천]탄천의 겨울풍경

국내여행지/서울경인

by 호롱불촌장 2016. 2. 5. 11:30

본문

 

 

 ♬탄천풍경/분당탄천/탄천겨울/수크령

중대백로/물억새/흰뺨검둥오리♬

 

 

탄천의 겨울풍경

 

올해 겨울은 따뜻하다고 하더니

유난히 춥고 매서운 날도 찾아와서

사람들을 긴장하게 만들곤 한다

 

지난 주

미국과 중국 북한지방에 영하 수십도의 혹한과

눈보라가 몰아치며 어느 소식통은 지구의 종말이

이렇게 오는 게 아니냐고 걱정을 하기도 했단다.

하지만 이런 날도 언젠가는 또 지나가고,

차가운 겨울 날씨속에서도 봄은 잉태되고 있다.

겨울이 지나면 또 봄이 오는 것은 자연의 이치다.

 

*일자: 2016년 1월 29일(금)

 

 

 중대백로

 

외로운 중대백로의 모습이

꼭 요즘 날씨와 계절의 분위기 같다.

 

 

 물억새

갈대도 아닌 것이

억새도 아닌 것이

그저 갈대처럼 물가에 자라는 억새..

 

 

 물억새가 쓸쓸한 탄천을 지키고 서 있다

 

 

 물억새

 

 

 탄천에 살고 있는 조류

 

 

 탄천에 살고 있는 어류

 

 

 모든 것이 갈대처럼

빛바랜 겨울 색인데

이곳은 푸른 빛을 띠고

물살에도 활기가 느껴진다

이곳에 봄을 숨긴 것인가...

 

 

 이것은 머리를 보니 청둥오리는 아니고

흰뺨검둥오리인가...

 

 

중대백로 한 마리가

오리 열댓마리를 거느리고 있다

 

 

 수크령

질갱이, 랑미초

나는 이것을 강아지풀이라고 불렀던가..

 

 

 탄천 습지에 얼음이 얼어

겨울다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이곳은 수내교 근처다

미세먼지가 많다고 하나

느끼지 못하겠고

산책객도 제법 많다

 

 

 탄천 생태습지에 살고 있는 식물들

 

 

 이것은 갈대다...분명하다..

 

 

겨울이면 어떠랴...

이만큼 날이 풀렸는데...

신나게 운동하고 놀아보자

여기는 자유구역이다!!

아~탄천!!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