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다언삭궁(多言數窮)

 

 

♬사자성어/다언삭궁/노자 도덕경♬

 

사자성어

다언삭궁

多言數窮

 

 

 

다언삭궁

多言數窮

 

많을 다, 말씀 언, 자주 삭, 다할 궁

 

말이 많으면 자주 곤경에 빠짐.

출전 노자(老子) 도덕경 5장

 

 

탈무드에 보면 랍비가 제자에게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과 가장 나쁜

것을 찾아 상자에 담아오라 하니

두 상자에 모두 혀를 가져왔다고 한다.

혀가 나쁘면 그 보다 더 나쁜 것이 없고,

좋게 쓰이면 사람을 살리게까지 하기

때문에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혀는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많은

상처를 주고 죽이기도 한다.

 

사람이 받는 상처 중에 <말로 인한 상처>가

가장 많고 크다고 한다.

또 말로 인한 상처는

낯선 사람 보다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받은 것이

더 회복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내 입술에는

30초밖에 머물지 못하지만

상대방의 가슴에는 삼십년 이상

 머물지도 모르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