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피소드]어느 주례의 실수담
♬결혼식에피소드/결혼주례/주례/주례사♬ [결혼식에피소드] 어느 주례의 실수담 어느 주례의 실수담 요즘 하객으로 또는 주례로 토, 일요일 쉴 새 없이 바쁘다. 지난 일요일에는 12시와 1시에 두 군데의 주례를 1시간 간격으로 맡게 되어 되었다. 주례서는 일을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나름대로 고충이 있다. 예식장의 억지에 가까운 주문 사항이 많다. 주례사는 5분을 넘지 말아야 한다. 종교 문제를 거론하는 것도 금기 사항 중 하나다. 제스처나, 연설문도 안 되고, 될 수 있으면 신랑이나, 신부의 학력도 특별히 부탁하지 않으면, 생략해야 한다. 5분이라는 시간에 맞추려면, 원고 준비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사회를 맡은 신랑 친구들은 사회 경험이 없고, 당일 날 아무 준비도 없이 결혼식 시간에 ..
생활의정보/결혼주례
2016. 5. 14.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