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시]오월-피천득
♬5월의시/오월/피천득♬ 5월의 시 오월 피천득 ▷잠실에 가시면 피천득선생 기념관이 있어요! [서울/잠실여행]잠실 롯데월드 3층 금아피천득기념관 ▷5월의 다른 詩를 감상해보세요! [5월]5월의 시 오월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 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하얀 손가락에 끼어 있는 비취가락지다. 오월은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 오월은 모란의 달이다. 그러나 오월은 무엇보다도 신록의 달이다. 전나무의 바늘잎도 연한 살결같이 보드랍다. 스물 한 살 나이였던 오월. 불현듯 밤차를 타고 피서지에 간 일이 있다. 해변가에 엎어져 있는 보트, 덧문이 닫혀 있는 별장들... 그러나 시월같이 쓸쓸하지는 않았다. 가까이 보이는 섬들이 생생한 색이었다. 得了愛情痛苦 득료애정통고 - 얻었도다, 애정의 고통을 失了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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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1. 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