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시]11월의 선물-윤보영
♬11월의 시/11월의시/11월에 관한 시 모음 11월의 선물 윤보영/윤보영 시 11월의 선물 11월 시/11월 윤보영시/11월 커피시인 윤보영♬ 11월의 선물 윤보영 11월의 선물 윤보영 사람과 사람사이에 정이 흐르는 11월입니다 가을이 봄과 여름을 데리고 우리 곁을 지나가고 있다고 겨울을 데리고 12월이 가까이 있다고 올해도 또 가지 끝에 남아있다 떨어진 나뭇잎처럼 의미없이 지나가게 될 11월 홀로선 나무줄기에는 이미 봄이 오고 있고 씨앗을 품고 있는 대지도 새싹 튀울 꿈어 젖어 있는 그대와 나 그리고 우리 안에도 따뜻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제 차 한 잔에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 11월 마지막 날에 내가 나에게 선물하겠습니다. 그리고 행복을 선물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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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31.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