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시/6월/임영조시인♬
6월
임영조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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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언제쯤 철이 들까
언제쯤 눈에 찰까
하는 짓이 내내 여리고 순한
열댓 살 적 철부지 아들만 같던
계절은 어느새 저렇게 자라
검푸른 어깨를 으스대는가
죄지은 일도 없이
무조건 용서를 빌고 싶은
6월엔.
(임영조·시인,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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