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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일기]고추가 더 빨개지고 고구마를 캔 주말농장의 하루

생활의정보

by 호롱불촌장 2015. 10. 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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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농장/고구마/고구마캐기/토란캐기/빨간고추♬

 

세계적으로 단풍은 절정을 지나가는 느낌이고

아침저녁으로는 날씨가 쌀쌀하여

곧 추워질 거 같은 분위기입니다.

11월 8일이 입동인데, 곧 겨울에 접어들겠군요.

추수할 것은 추수하고, 배추와 무우, 갓,파,고추

등을 잘 관리하여 겨울준비의 메인이벤트

김장준비를 하는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을 하늘은 높고 푸르고 날씨는 청명한

주말농장의 하루였답니다!!

 

*주말농장방문일자: 2015년 10월 25일(일)

*주말농장방문인원: 주말농장 식구들

 

 

빨간 고추 예쁜 고추

 

 

빨간 고추

 

 

계란가지

 

 

가지가 이제 성장이 정지되었지만 그래도 아직 남아있네요...

 

 

배추가 가을볕을 쬐고 있네요...

 

 

돼지 감자

 

 

아직 캐지 않은 고구마

 

 

호박도 이제는 줄기만 남았네요...^^

 

 

캔 고구마 안 캔 고구마...

 

 

덩그러니 남아있는 옥수수대

 

 

씨호박

 

 

토란대

 

 

블루베리...

 

 

무우

 

 

이제 다시 봄으로 가려나...호박꽃이...

 

 

된장국의 일등 재료, 몸에 좋은 근대

 

 

토란 뿌리

 

 

고구마

 

 

고구마를 찌면 이렇게 맛있게 변해요^^

정말 아삭아삭한 고구마...

 

 

<<부강고구마에 대한 글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부강고구마]땅 속의 건강보물, 다이어트 식품 부강고구마

 

 

 

파...

 

 

뿌리치커리

 

 

 뿌리치커리의 뿌리을 이렇게 썰어서...

 

 

뿌리치커리 뿌리 썬 거 잘 말린다음 볶아서...

 

 

차를 끓여 먹으면

색깔이 노르스름한데요..

구수한 오차맛이 나고

근육강화에 도움이 된다네요^^

 

 

대파

 

 

삼채

 

 

주말농장의 가을은 깊어만 갑니다...

기러기 울어예는 하늘구만리...

가을은 깊었네..아~아~ 아~아

 

 

귀한 가을 상추

 

 

무추청...말리기...

 

 

주인아저씨가 요즘 아프시다네요..

주인잃은 토마토가...무심하게

땅에 떨어지고 있어요..

하루 빨리 쾌차하셔요~

 

 

표고버섯밭....주인 아저씨가 아프데요...

 

 

계속 되는 가뭄으로

전국의 냇물은 줄어들었다는데

여기도 물이 많이 줄었어요....

주말농장의 젖줄 개울가 풍경이 이래요^^

 

농장을 운영하시는 전국의 농장주께서는

모두 건강하시고 즐거운 가을걷이 하시고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여러분께서도

행복한 가을 되시기 바랍니다**^^**

 

 

귀농 귀촌의 전제조건?

 

KT계열사 본부장이었던 50대 초반의 K씨는 이제 다육식물을 키우는 농업인이다. 20년 넘게 한 직장에서 일해 왔으니, 앞으로 20년 더 할 일을 찾겠다”는 생각에 2010년 회사를 그만두고 귀농을 선택했다. 지금은 부인과 둘이 평택에서 농장을 운영한다. 2년 만에 농장이 자리 잡아 연 수입이 회사 다닐 때보다 많아졌다. 그는 “시간 여유가 늘어 생활환경도 만족스럽다”며 “이제 은퇴를 생각하지 않고 평생 할 일을 찾았다”고 말한다.

K씨와 같이 은퇴한 800만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 66%가 귀촌을 희망했다고 한다. 이들 중 상당수가 제2의 인생을 보낼 곳으로 농촌을 생각한다는 것은 농촌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현상이다. 그들이야말로 우리나라를 10위권 경제대국과 문화강국으로 끌어올린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귀농은 도시에 살던 사람이 농어촌에 직접 이주해 농어업에 종사하는 사람, 귀촌은 농어업에 종사하지 않고 전원생활을 위해 이주하는 것을 의미한다. 퇴직을 앞두고 무작정 ‘고향 가서 농사나 짓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귀농하면 공백기가 길어지고 실패한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농촌 이주로 인한 고통을 줄이기 위해선 선발대처럼 아버지가 먼저 내려가 터를 닦아 놓고 가족은 주말에 가끔 내려가다가 정착하는 ‘소프트 랜딩’이 필요하다. 농촌으로 이주하는 건 ‘사회적 이민’과 같기 때문에 자칫 가족이 한꺼번에 귀농했다가 다 같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교육받지 않는 귀농ㆍ귀촌은 60퍼센트 정도가 실패해 다시 도시로 돌아오지만, 반면에 귀농·귀촌 교육을 받고 시골로 가는 사람들의 성공확률은 약 60~70퍼센트로 보고 있다. 따라서 교육을 통해 미리 준비된 귀농·귀촌만이 성공을 보장한다. 그냥 시골로 가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준비해서 간다면 건강과 행복, 일과 취미를 잡을 수 있는 멋진 대안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 생전 농사를 지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 은퇴와 성공적인 귀농을 잘 준비하는 핵심비결은 연금이다. 100세까지 준비된 평생월급, 연금이 있다면 귀농 귀촌이 왜 두렵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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