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시/봄시/입춘/이해인 시 입춘♬
입 춘 (立春)
이 해 인
입 춘 (立春)
이 해 인
꽃술이 떨리는
매화의 향기 속에
어서 일어나세요. 봄
들새들이
아직은 조심스레 지저귀는
나의 정원에도
바람 속에
살짝 웃음을 키우는
나의 마음에도
어서 들어오세요. 봄
살아있는 것들
다시 사랑하라 외치며
즐겁게 달려오세요. 봄
[2월의시]2월의 노래-윤순찬 (0) | 2022.02.05 |
---|---|
[좋은시]2월의 시-함영숙 (1) | 2022.02.05 |
[2월의시]2월의 당신에게 띄우는 편지-이채 (0) | 2022.02.05 |
[2월의 시]2월의 다짐-윤보영 (0) | 2022.02.05 |
[봄의 시]봄이 오는 길목에서-이해인 (0) | 2022.02.05 |
[봄의 시]봄이 오는 소리-이해인 (0) | 2022.02.05 |
[좋은시]2월의 시 모음 (0) | 2022.02.05 |
[송년의시]삶의 이력서를 써보자-삼강 안윤주 (0) | 2021.12.31 |
[송년의시]송년의 시- 윤보영 (0) | 2021.12.31 |
[송년의시] 송년 엽서-이해인 (0) | 2021.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