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부석사/국보제18호무량수전
배흘림기둥/봉황산부석사/소백산국립공원
소백산부석사/태백산부석사♬
선비의 고장
영주 부석사
浮石寺
구름도 쉬어 넘는다는 아흔아홉구비 죽령고개를 넘어
영주땅을 밟고 부석사를 찾아가는 길은 험합니다.
여기에 가파른 길을 한참 오르는 수고를 더해야
비로소 부석사 일주문 앞에 이를 수 있습니다.
산중턱에 높이 올라서 수려한 경치를 거느린 부석사는
우리나라 어느 절에서도 느낄 수 없는 장엄한
풍광이 돋보이는 천년고찰입니다.
*사진촬영: 여행가 석호도님
*촬영일자: 2014년 10월 25일
부석사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148
전화: 054-633-3464
영주 부석사 단풍여행
노랗고 빨간 아름다운 부석사의 단풍
아름다운 산속의 정원같은 부석사
국보 제18호 무량수전
우리나라 목조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며
배흘림기둥으로 유명합니다.
무량수전을 보기위해 몰려드는 관광객들
범종루에 있는 봉황산부석사
부석사를 품고 있는 봉황산은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과
봉화군 물야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높이는 818미터에 이릅니다.
산세가 봉황을 닮았다고 해서 봉황산이라고 부르며
소백산도립공원에 속해있습니다.
이 산은 태백산(1567미터)을 거친 백두대간이 소백산으로
뻗어내리다가 중간에 위치한 선달산에서 남쪽으로
가지친 지맥 선상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산자락에 자리잡은 부석사는 매우 유명하답니다.
봉황산 부석사
봉황산 부석사
봉황산 부석사
일주문에 있는 태백산부석사
부석사는 소백산국립공원에 속하지만 여행객을
마중나와 반기는 일주문은 '태백산부석사'라는
현판을 머리에 이고 있습니다.
부석사가 위치한 봉황산은 선달산(1236미터)에서
다시 서남쪽으로 뻗은 태백산맥 줄기에 위치합니다.
영주시민들은 부석사 앞에 보이는 산이 소백산이니
"소백산부석사"라고 주장합니다.
그렇다면
부석사는 태백산, 봉황산, 소백산...
어느 산에 속한 사찰일까요?
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태백산과 봉황산은 맞지만
소백산은 아니라고 합니다.
봉황산은 태백산맥에 있지만,
소백산은 태백산맥에서 빗겨나간
소백산맥에 있는 산이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혹시 부석사에 가시면 잘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사과산지로 유명한 영주 사과
물이 좋고 공기가 맑아 그 맛이 일품인 영주사과
색깔도 곱고 맛도 일품인 영주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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