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우이령길/트랙킹/오봉
바위고개/이흥렬♬
오늘 설악산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최대의 단풍행락객들이 몰려들었다는 날에
북한산 우이령길 트랙킹을 다녀왔습니다.
하루 1천명만 입산시켜주는 관계로 사전 예약이 필수이고
완만한 길이 평탄하여 맨발로 걷는 사람도 가끔 보였습니다.
*여행일자: 2015년 10월 18일(일)
*여행인원: 최창욱님 부부
우이령에서 보이는 오봉
김연아 못지 않은 묘기같지 않아요...?^^
이 세상 모든 것은 내것이랍니다~
이것은 트리플 엑셀....야호~
우이령길은 한적하고 경사가 완만하여
가벼운 트랙킹 코스로는 최고입니다
부부가 오면 평소에 못다한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며 걸을 수 있어 아주 좋은 코스입니다~
우이령에서 본 오봉....하나, 둘, 셋, 넷, 다섯...
바쁜 도시의 삶에 지친 현대인들이 힐링하기에
아주 좋은 코스 우이령길
음...이 절은...석굴암!!
오리가 꽥꽥~
계곡에 물이 없어 가뭄이 실감나네요...
비가 적어 단풍 색깔도 덜 진한 걸까요?
우이령에서 바라보는 오봉...사진 찍는 곳
오봉 보다 제가 더 돋보이지 않나요?
오봉을 클로즈~업!!
절편처럼 잘린 기묘한 바위네요^^
평이하지만 나름대로 아기자기한 코스
가족들이 힐링하기에는 적당한 코스
북한산국립공원
이흥렬 선생이 작사 작곡한 '바위고개'가 바로 우이령...?
바위고개
바위고개 언덕을 혼자 넘자니
옛님이 그리워 눈물 납니다
고개 위에 숨어서 기다리는 님
그리워 그리워 눈물 납니다
우이령길가의 억새
우이령에서 보이는 오봉의 유래
우이령 길에 인접한 오봉은 다섯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오봉'이라 부르며 특이한 경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봉'에 대한 유래로 한 마을의 다섯 총각들이
원님의 어여쁜 외동딸에게 장가들기 위해
상장능선(오봉과 마주한 뒷편의 능선)의 바위를
오봉에 던져올리기 시합을 하여 현재의 기묘한
모습의 봉우리가 만들어졌다고 전해집니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장-
우이령길과 오봉을 등산하시는 여러분께서는
즐겁고 행복한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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