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시/봄비/김사랑♬
봄비
김사랑
봄비
김사랑
이젠 일어나라고
꿈에서 깨어 나라고
잠을 깨우는 그대 손길에
눈을 떴습니다
촉촉히 적셔주는
이슬방울 그대 진실한 마음에
다시 시작 할 용기를
희망의 가슴에 담았습니다
새싹이 돋는 이유는
아직 늦지 않았기 때문이고
꽃이 피는 까닭은
그대에겐 사랑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대가 귓앳말로 속삭이는
쑥스러운 사랑의 고백에
진달래 얼굴 붉혀 피어나고
산뻐꾸기는 철없이 울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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