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역사여행]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이승만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문수사

 

 

 ♬문수사/이승만대통령/보현봉/비봉

삼각산천연문수동굴/문수사현판/프란체스카여사♬

 

북한산 문수사

 

북한산 문수사는 서울시 종로구 구기동 2번지 북한산 남장대 앞

문수봉 아래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사찰입니다.

문수사는 예로부터 오백나한을 모시는 기도처로 유명했으며,

아직도 그 치성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절이 자리한 곳은 북한산 남장대(해발 716미터)앞 문수봉 아래로,

북한산 안에 있는 사찰 가운데 주위 경관이 좋기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아깝게는 동쪽으로 보현봉이, 서쪽으로는 한강 하류와

인천앞바다가 펼쳐집니다. 그런 까닭에 시인 묵객들이

풍류를 좇아 이곳을 찾아 시를 읊곤 했는데, 고려시대의 이장용과

탄연스님, 조선시대의 최립, 홍세태 등이 대표적입니다.

 

*여행일자: 2015년 10월 24일(토)

*여행인원: 고딩친구 8명

 

 

문수사에 있는 문수굴로 불리는 천연법당입니다.

이 동굴법당은 영험이 있는 기도처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특히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이었던 이승만 박사도

그의 어머니가 멀리 황해도 평산에서 이곳까지 와

동굴 속에 모셔진 오백나한상에게 치성을 드린 끝에

낳았다고 합니다.

 

북한산 비봉에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진 유명한

신라진흥왕순수비에는 한성(지금의 경기도 광주 춘궁리 일대)을 지나

고개를 올라...(중략)  한 도인이 이 석굴에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하며

이 근처에 있는 어느 석굴에서 도인을 만났다는 말이 있는데,

여기에서의 석굴을 바로 이 문수굴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삼각산 천연문수동굴 현판

 

 

삼각산 천연문수동굴 현판

 

 

삼각산 천연문수동굴 현판 앞에서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보현봉

북한산 대남문 밖 남쪽에 있는 봉우리로서

높이는 해발 714미터입니다.

 

 

문수사 벽화

 

 

문수사 벽화

 

 

문수사 우물

 

 

문수사 우물

 

 

북한산 문수사

 

 

보광당 혜정대종사비

 

 

대한불교조계종 월로의원 보광당 혜정대종사 비문

삼각산 문수사 중창조로 국내외에 명예를 떨친 스님이

있었으니...

 

 

보광당 혜정대종사비

 

 

문수사 현판

 

이승만 대통령 친필

 

 4.19직전 이승만 박사가 당시 82세의 고령을 무릎쓰고

이곳을 방문하여 직접 썼다고 합니다.

 

 

 

 

북한산 문수사로 가는 이승만 대통령과

프란체스카 여사의 모습이 보입니다.

(1958.9.27 만 83세)

 

 

당시 스님들과 문수사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한

이승만 대통령과 프란체스카 여사의 빛바랜 흑백사진

 

 

이승만 대통령

 

 

북한산의 우뚝솟은 봉우리 보현봉

 

 

문수사를 내려가는 계단과 샛노란 은행나무

 

 

보현봉과 어우러진 은행나무의 아름다운 풍광

 

 

은행나무의 고혹적인 아름다움에 취한 등산객

 

 

문수사를 내려가며 바라보는 보현봉의 자태

 

 

문수사를 내려가며 바라보는 보현봉의 자태

 

 

저 분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며

망중한을 즐기고 있을까...

 

 

문수사에서 200미터 아래...

구기분소까지는 2.2킬로

 

주변 경관 조망이 좋고

기도처로 영험한 문수사를 여행하시는

등산객 여러분께서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