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시인/서시/하늘과바람과별과시
윤동주하숙집터/윤동주시인의언덕
윤동주문학관/윤동주 시 자화상♬
윤동주(尹東柱) 시인
1917.12.30~1945.2.16
만주 북간도의 명동촌에서 태어났으며,
1941년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유학중 항일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일본경찰에 체포되어(1943.7) 2년형을 선고받고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복역하던 중
건강이 악화되어 해방을 보지 못하고
1945년 2월, 28세의 젊은 나이에
짧은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15세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는데,
생전에 시집을 발간하지 못하고
1948년에 이르러 그의 친구 정병욱과 동생 윤일주에 의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정음사에서 시집이 출간되었습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그의 대표작으로 그의 인간됨과
사상을 반영하는 해맑은 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여행일자: 2015년 11월 14일(토)
*여행인원: 친구들 10명
윤동주 시인의 하숙집터
서울 종로구 옥인길 57번지(누상동9)
윤동주 시인의 하숙집터
윤동주 시인의 하숙집터
윤동주 시인의 <서시>가 걸려있네요^^
윤동주 시인의 하숙집터 바로 위의 수성동 계곡
수성동계곡의 기린교로 추정되는 다리와
안평대군(1418~1453)이 살던 비해당(匪懈堂) 터
*비해당은 안평대군의 호
인왕산자락길
인왕산 자락길 건강산책로
인왕산자락길 건강산책로
인왕산자락길 건강산책로
인왕산자락길 건강산책로
인왕산자락길 건강산책로
장안연우 / 정선
봄을 제족하는 이슬비가 내리는 날에
북악산 서쪽 기슭에 올라가
서울 장안을 내려다 본 전경을 그린 그림입니다.
윤동주 시인의 언덕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119(청운동 3-100)
윤동주 시인의 언덕
윤동주 시인의 서시
1941.11.20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서시'는 1941년 11월 20일 이란
창작 일자를 알 수 있는 시로,
유고시집 서문에 있는 이 시는 전체적인
그의 항심을 밝히고 있는 시입니다.
윤동주는 이 시기에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때로
도대체 어떻게 하면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삶을
살지 않을까 많이 생각했던 때였습니다.
어두운 밤하늘의 '별'처럼 암울하고 어두운 시대에서
더욱 밝게 빛나는 '별'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의 정신 세계를 다시 한번 결심하고
반성하는 자세를 가다듬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강한 의지와 자기 고백적
성찰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것이 곧 이 시를 쓰게 된 동기가 아닐까 합니다.
윤동주 시인이 <서시>를 쓰게된 동기는요...
-창원대학교 사학과 도진순 교수님-
윤동주 시인의 <서시>
윤동주 시인의 <서시>
윤동주 시인의 <서시>
윤동주 시인의 <서시>
슬픈 족속 /윤동주
1938.9.
흰 수건이 검은 머리를 두르고
흰 고무신이 거친 발에 걸리우다
흰 저고리 치마가 슬픈 몸집을 가리고
흰 띠가 가는 허리를 질끈 동이다
윤동주 시인의 언덕
윤동주 시인의 언덕
윤동주 시인은 일제강점기에
28년이란 짧은 세월을 살다간 시인으로
어둡고 가난한 생활 속에서
인간의 삶과 고뇌를 사색하고,
일제의 강압에 고통받는 조국의 현실을
가슴아프게 생각한
고민하는 철인이었습니다.
그의 그러한 사상은 그의 얼마되지 않은
주옥같은 시(詩)속에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수성계곡의 윤동주 시인이 하숙하던 집이나
윤동주시인의 언덕을 방문하시는 여러분께서는
유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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