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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여행]한때 전국4대 사찰이었던 건봉사

국내여행지/역사여행

by 호롱불촌장 2017. 4. 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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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여행/건봉사/어실각/전국4대사찰/동참문

아도화상/원각사/세조/금강산건봉사/능파교

건봉사템플스테이/명부전/홍교/명암조영출/칡넝쿨

사명당승병기념관/만해당대선사시비/사랑하는까닭♬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건봉사는 전국 4대 사찰의 하나로

신라 법흥왕 7년(서기 520년)에

아도화상이 원각사를 창건하였고,

서기 1465년 세조임금이 건봉사를 원당으로 삼은 뒤,

어실각을 짓고, 전답과 친필 동참문을 하사하였다고 전합니다.

설악산의 신흥사와 백담사, 양양의 낙산사를 말사로

거느렸을 정도로 거대했던 절입니다.

 

한국 전쟁 중에는 격전지가 되어 완전히 폐허가 되었으나,

1994년부터 대웅전, 팔상전, 염불만일원,

종각, 사지 등이 각각 복원되었고,

지금도 사찰복원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민간 통제 구역 안이지만 지난 1988년 건봉사로 출입하는 길만

민통선에서 해제되면서 일반인의 출입이 자유로워졌습니다.

 

 

*여행일자: 2015년 11월 15일(일)

*여행인원: 이석원님과 친구들

 

 

금강산 건봉사

 

한국 전쟁 전  건봉사는 총 642칸과 보림암 등

124칸의 18개 부속암이 있었다고 합니다.

 

[속초여행]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불이문 不二門

 

한국전쟁 때 불타지 않은 유일한 건물입니다.

 

불이문은 해탈문이라고도 하는데

불교에서는 번뇌의 세계에서 깨달음의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를 뜻하는 문으로 이 불이문은 1920년에 세운 것입니다.

불이문은 앞면 1칸, 옆문 1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여덟 팔자  모양인

팔각지붕을 얹었습니다.

각각의 기둥에는 금강저 문양을 새겨 놓았으며

앞면 처마 밑에는 '불이문'현판이 걸려있습니다.

이 현판은 조선 마지막 왕세자인 영친왕의 스승이었던

해강 김규진이 쓴 것이라고 합니다.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 35호)

 

 

건봉사 불이문

 

 

건봉사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명부전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대웅전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능파교

 

보물 제1336호

 

건봉사 능파교는 대웅전 지역과 극락전 지역을 연결하는

홍교(紅橋 :무지개 모양의 다리)로서 규모도

비교적 크고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능파교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능파교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능파교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능파교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사명당의 승병기념관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만해당대선사시비

 

사랑하는 까닭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백발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루어 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건강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죽음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한용운(韓龍雲, 1879~1944)은 독립운동가 겸 승려, 시인.

일제시대 때 시집《님의 침묵(沈默)》을 출판하여

저항문학에 앞장섰고,

불교를 통한 청년운동을 강화하였다.

종래의 무능한 불교를 개혁하고

불교의 현실참여를 주장하였다.

주요 저서로 《조선불교유신론》 등이 있다.

 

 

 

 

조영출 시와 노래비

 

칡넝쿨

 

하늘도 하도 높아 땅으로만 기는 

 강안두 칡넝쿨이 

 절간 종소리 숙성히도 잘아났다.

맷뚝이 뱃쨍이 들이 처삿집

문지방 처럼 자조넘는 칡넝쿨

넝쿨진 속에 季節이 무릎을 꿇고 있다

여름의 한나절 꿈이 향그럽다

줄줄이 벋어간 끝엔

뽀족 뽀족 연한 순이 돋고

어린 소녀의 사랑처럼 온 칡

물의게 물으게 茂盛해 간다.

袈娑를 수한 젊은 女僧이

혼자 단이는 호젓한 길몫에도

살금살금 기어가는 칡넝쿨이언만

해마두 오는 가을을 넘지 못해

목을 움츠리고 뒷걸음을 치는 植物

칡넝쿨이 안보히면

먼뎃절엔 燈불이 한개 두개 열닌다.

 

명암 조영출

 

건봉사 승려 출신으로 시인, 작사가,

극작가로 활동한 조영출

노래비, 월북작가 조영출을 껴안은

건봉사의 화해정신

 

만해 한용운 선사의 시비와 함께

건봉사의 초입에 자리잡은

 ‘조영출 시와 노래비’에는 ‘칡넝쿨’과

‘고향초’가 비의 앞 뒤에 새겨져 있습니다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안내

 

 

고성8경

 

 

고성에서 가볼만한 곳, 건봉사

 

(고성군 관광안내도)

 

고성 건봉사의 주소는

강원고 고성군 거진읍 건봉사로 723번지

(고성군 거진읍 냉천리 36)이고,

전화번호는 033-682-8100번입니다.

 

고성 건봉사를 방문하시는 여러분께서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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