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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릉 답사]선릉, 정릉. 정현왕후릉(2)

국내여행지/역사여행

by 호롱불촌장 2017. 4. 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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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릉/조선9대왕/성종/계비윤씨/정현왕후/조선11대왕/중종♬

 

  선정릉 투어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세계유산 선릉과 정릉은

도심속에 존재하는 왕릉으로

 현대의 삶과 공존하는 문화유산입니다.

 

선릉은 조선 제9대 성종과 계비 정현왕후 윤씨의 능이며,

정릉은 제11대 중종의 능입니다.

  

*답사일자: 2015년 10월 30일(금)

*답사인원: 혼자서

 

 

[서울 강남/선정릉 답사]조선 제9대 성종, 계비 정현왕후 윤씨, 제11대 중종의 능(1)

 

 

 

 

정현왕후릉 가는 길

 

 

성종대왕의 계비 정현왕후 릉

 

 

선릉은 조선 9대 임금 성종과

계비 정현왕후 윤씨를 모신 동원이강릉입니다.

서쪽 언덕에 성종의 능침이, 동쪽 언덕에

정현왕후의 능침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성종의 봉분에는 12면으로 병풍석을 두르고

십이지신상을 새겼고

봉분 주위에는  12칸의 난간석을 둘렀습니다.

세조가 능에 병풍석을 세우지 말라고 유언을 남겼으나

 성종의 봉분에는 병풍석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정현왕후의 봉분에는 병풍석 없이 난간석만 둘러져 있습니다.

 

*동원이강릉: 왕과 왕비의 능이 정가각 뒤편 좌우의

서로 다른 언덕 위에 조성된 형태

 

 

정현왕후 릉

 

정현왕후(1462~1530)

파평 윤씨 호의 딸

조선 성종의 계비.

연산군의 생모인 왕비 윤씨가 폐출되자

다음해 11월에 왕비로 책봉되었습니다.

후일 중종이 된 진성대군과 신숙공주를 낳았습니다.

 

 

난간석주

 

 

정현왕후 릉

 

곡장과 석호

 

곡장은 능을 보호하기 위해 삼면으로 둘러놓은 담장을 말하고,

담장 안쪽에는 능침을 등지고 있는 석호와 석양이 한쌍씩 있어

능침을 수호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문인석과 무인석

 

명령을 기다리는 자세를 하고 있는 문인석과

호위하는 역할을 하는 무인석이

각기 석마를 거느리고 있는데,

다른 능에 비해 문인석과 무인석의 몸집이 크고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정현왕후 릉

 

 

성종의 계비 정현왕후 윤씨의 능

 

정현왕후는 연산군의 어머니 윤씨가 폐출되자

이듬해 1480년에 왕비로 책봉되었습니다.

 

뒤에 정현왕후의 아들 진성대군(중종)은 중종반정으로

연산군을 몰아내고 왕위에 올랐습니다.

언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아들과 나란히 누워있게 된 것입니다.

왕비의 능에는 병풍석이 없이 난간만 둘러쳐져 있습니다.

 

 

정릉 중종대왕릉 가는 길

 

 

능공원 관람규정 개정 내용 안내

 

반입 금지 물품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정릉 가는 길

 

 

중종의 능 정릉

 

중종(1488~1544)

재위기간: 1506~1544년

왕비는 단경왕후 신씨, 장경왕후 윤씨, 문정왕후 윤씨

경빈 박씨, 희빈 홍씨

아버지 성종, 어머니 정현왕후

 

단경왕후 신씨(1487~1557)는  연산군과 매부지간인

신수근의 딸로 태어났으며

13세에 진성대군과 혼인한 중종의 조강지처였으나

중종의 즉위 후 연산군의 처가였던 친정은 몰락하고

자신도 폐서인이 되어 중종과 생이별하였습니다.

평생을 남편을 그리워하다 한 많은 일생을 마쳤습니다.

능은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일영리에 있는 온릉입니다.

 

장경왕후(1491~1515) 파평 윤씨 여필의 딸.

 1506년 중종반정이 일어나 궁에 들어왔는데,

1515년 세자(인종)를 낳은 후 산후병으로 25세에 사망했으며,

능은 고양에 있은 희릉입니다.

 

문정왕후(1501~1565)는 파평 윤씨 지임의 딸로서

1517년(중종12)에 왕비에 책봉되었으면,

1545년 인종이 재위 8개월 만에 죽고

12살에 명종이 즉위하자

모후로서 수렴청정을 하였습니다.

남동생 윤원형이 권력을 쥐고

대윤이라고 하는 윤임일파를 몰아내는

을사사화를 일으켰습니다.

숭유배불을 무시, 불교중흥을 도모하였습니다.

능은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태릉입니다.

 

 

중종의 능인 정릉은 경기 고양으로 하였다가

1562년(명종17)에 이곳으로 이장하였습니다

 

 

정릉에 제사지내는 정자각

 

 

정릉

 

 

정자각의 내부

 

 

제수진설도

정릉 제향일: 양력 12월 9일

조선 제 11대 중종대왕을 모신 능

 

 

신계

밟지 마세요

 

 

어계

이 계단을 이용하세요

 

 

정릉 비각

 

 

정릉비음기

정릉비 전면과 후면 글씨

 

 

조선국 중종대왕 정릉

 

 

정릉

 

 

정릉의 향로와 주변 풍경

 

 

정릉 가는 길 표시

 

 

곳곳에 쉼터를 만들어 놓아서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아주 좋습니다~

 

 

재실(齋室)

 

 

선릉 정릉 역사문화관

 

 

선정릉 주차장

 

 

선정릉 앞 전통찻집

선릉 마실길

 

 

선정릉 앞 통영어부애...굴밥...멍게밥...

 

 

조선 제9대 임금 성종의 능인 선릉

계비 정현왕후 윤씨,

제11대 임금 중종의 능인 정릉의 주소는

서울 강남구 선릉로 00길 1

(강남구 삼성동 135-4)이고,

관리사무소 전화번호는 02-568-1291번입니다!

 

선정릉을 여행하시는 방문객 여러분께서는

유익하고 즐거운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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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라 그대, 행복한 고독 속으로!

 

"관광객은 자신이 어디에 와 있는지 모르고,

여행자는 자신이 어디로 갈 지를 모른다.

나는 비행기 여행을 혐오하고,

기차여행을 선호한다. 최상은 걷기다.

비행기 여행은 마치 치과에 가는 것과 같다.

심지어 의자도 말이다.

 

행복한 여행지는 이곳에서 살고 싶다 가 아닌,

이곳에서 죽어도 좋다 라는 생각이 들어야 한다.

때때로 여행은 자학이며 슬픈 기쁨이다.

혼자, 혼자. 이것은 성공의 증거와도 같았다.

이 고독한 조건에 도달하기 위해

나는 아주 멀리 여행한 것이었다.

방문객이 뜸하고 사람들이 여전히 전통적인 삶을

살고있는 장소가 내게는 가장 가치 있어 보였다.

왜냐하면 이런 곳은 가장 응집된 곳이기 때문이다.

 

여행은 뼛속까지 게으른 일이며,

교묘하고 빈둥거리는 회피이다.

당신만의 여행을 위한 지침을 실천하라.

하나, 집을 떠나라! 둘, 혼자 가라! 셋, 가볍게 여행하라!

넷,지도를 가져가라! 다섯, 육로로 가라!

여섯,국경을 걸어서 넘어라! 일곱, 일기를 써라!

여덟, 지금 있는 곳과 아무 관계가 없는 소설을 읽어라!

아홉, 굳이 휴대전화를 가져가야 한다면 되도록 사용하지 마라!

열, 친구를 사귀어라!

 

-미국 출신의 여행작가, 폴 서루(74)의 <여행자의 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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