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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후인여행]몽환적인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유후인의 대표적인 명소, 긴린코호수

생활의정보/오늘의이슈

by 호롱불촌장 2017. 9. 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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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규슈여행/후쿠오카여행/유후인여행

/긴린코호수/유후인명소/유후인가볼만한곳♬

 

 

몽환적인 물안개

유후인 긴린코호수

 

 

유후인의 대표적인 명소로서 호수의 잉어가

수면위를 뛰어오르는 모습이 석양에 비쳐

그 비늘 빛이 금빛으로 보인다 해서

긴린코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호수 밑바닥에서는 온천수가 솟아나고 있어서

날씨가 조금 추워지면 수면에서

자욱한 물안개가 피어올라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여행일시: 2014년 12월 29일(토)

*여행인원: 우리가족 4명

 

 

 

긴린코 호수 밑바닥에서는 지하수와 함께

따뜻한 온천수가 올라오고 지열도 있기 때문에

오리가 물위에서 유유히 놀고 있습니다.

호수안에 손을 넣어본 사람은 호수의 따뜻함에

감탄을 하곤 합니다.

 

 

유후인역에 내리는 관광객들

젊은 여성들이 많습니다.

 

 

 

역전거리를 지나고..

 

 

하나노키 거리를 지나고...

 

 

유후인의 관광지도

유후인역에서 출발하여 긴린코 호수까지

이어지는 상점가가 메인스트리트이고

주변에 온천이 여러개 있어

휴양도시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유후미도오리...를 지나고...

 

 

유명한 롤케이크 전문점

비스피크(B-speak)에서

빵을 사려고 줄을 선 인파

 

 

비스피크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서면

이 안내판이 보입니다.

긴린코...유노츠보가도 입구

 

 

이 도로를 죽 따라가면

유명한 상점가 거리가 나타납니다.

 

 

상점가를 지나서 우회전하여 약간 내려오면

긴린코도오리...가 나타납니다.

 

 

아담한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푸른빛의 녹음은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데 도움이 돠고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입니다. 

 

 

유후인은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온천마을,

몽환적인 안개로 뒤덮인 온천마을이라고 불리며,

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기도 합니다.

바로 이 안개의 근원이 온천수가 흐르는 긴린코 호수입니다.

 

 

바닥에서 온천과 냉천이 같이 솟아나와

유후인 안개의 원천이 되는 호수입니다.

 

유후인이라고 하면 아침이슬이 유명하지만

매년 11월 경에는 유후인 분지에 마치

호수처럼 보이는 이슬이 나타납니다.

많은 이슬이 생겨나면서 킨린호수에 흘러들어와

온천의 수온을 높혀서 온천의 온도차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석양이 비친 호수 면을 뛰어오르는 붕어의 비늘이

금빛으로 빛난다'하여 '긴린코'란 아름을 얻었을

정도로 저녁 무렵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특히 '사기리(霧)'라 불리는 아침 안개가 유명한 긴린코는

겨울에도 수온이 높아 이른 아침에는 호수 주변에는

자욱한 물안개가 피어올라 로맨틱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물안개가 피어오르느 긴린코 호수

 

 

유후인의 대표명소 긴린코호수,

관광객들은 연신 사진기의 셔터를 눌러됩니다.

 

 

호수의 수면에 비친 유후다케의 모습

유후다케는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이나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겨울이 특히 인기입니다.

 

 

멀리 유후다케와 긴린코 호수의 물안개

그리고 호수수면에 비친 유후다케...

몽환적인 분위기 입니다.

 

 

긴린코 안내판

 

긴린코의 유래...옛날에는 호수(간린코)라 불리지 않고

연못(다케모토노이케)이라 불리었습니다...

유후다케(1584미터)의 아래에 있는 연못이라...

 

 

일본관광객, 한국관광객, 중국관광객...

들이 몰려드는 곳

 

 

유휴다케와 긴린코 호수 한 폭의 그림입니다

 

 

이 온천물은 유후인의 역사를 전해줄 뿐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쳐주며 계속해서 흐르고 있는

소중한 물입니다.

-유후인 라이온스 구락부-

 

유후인 관광 방재 지도

-다케모토 공원-

 

 

 

호반에는 시탄유(下ん湯)라는 이름의 공동목욕탕이

있습니다. 긴린코 호반의 풍치있는  모즙나무 지붕의

공동 온천으로 남녀 혼탕이고

입장료는 따로 받는 사람이 없고,

그냥 돈통에 양심껏 넣으면 된다는데...글쎄요...

 

 

아름다운 호수 긴린코가 있는 안개의 마을 유후인은

반나절 정도 여유있게 산책하면서 돌아보기에

안성맞춤이지만, 제대로 즐기려면 하룻밤 숙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수주변으로 소바집과 멋진 카페도 즐비합니다.

낮에는 긴린코 호수 주변에 있는 자그마한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시간을 가지면 참 좋습니다.

호수 전망이 좋은 1층의 카페는

언제나 관광객들로 북적댑니다.

 

 

호수에서 사진 한 장 찍고 그냥 가기에는 좀 아쉽고

머물면서 커피도 한 잔 하고 잠시 힐링을

하고 가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긴린코 호수의 잔잔한 모습

 

아래부터의 사진은

2015년 4월 5일 지인이 촬영한 사진입니다.

봄이라 그런지 나무색깔이 초록이고

벚꽃이 보입니다.

 

 

긴린코 호수의 봄풍경

 

 

오리가 노니는 긴린코호수

 

 

오리와 건물과 호수의 조화...

 

 

아무래도 봄 사진이라 그런지 물안개가 없이 깨끗합니다.

 

 

저기서 호수를 바라보며

커피한잔 하면 좋을 거 같네요...

 

 

초록의 움틈이 드리워진 호수의 풍경

 

 

잔잔한 호수면이 마치 살얼음이 살짝 언 것같은

착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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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의 명소 긴린코 호수를 여행하시는 분께서는

즐겁고 행복한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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