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후인여행] 동화마을 같은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즐비한 유노츠보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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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마을 같은

유노츠보 거리 관광

 

첫 번째 소개해드릴 곳은 유노츠보 거리입니다.

유후인의 유노츠보 거리는 일본 전통 분위기를 살려

마치 동화 속 마을처럼 예쁘게  꾸며놓았습니다.

길을 따라 아기자기한 캐릭터 상품, 잡화, 공예품 등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술가들이 직접 수작업으로

만든 작품 등 볼거리, 살 거리가 풍부한 잡화 숍,

갤러리 등이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메이지 시대 양식의 가옥이며, 저마다 특색있는 가게가

풍송한 눈요기 감이 되고 있습니다.

테디베어 가게, 잼 공방, 토토로부터

헬로 키티까지 각종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상점,

아름다운 그림을 전시한 미술관, 전통 있는 작은 카페 등

곳곳에 시간이 멈춰있는 듯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마치 '전통 마을'처럼 꾸민 '새로운 마을'인 셈입니다.

마을 전체를 걸어서 꼼꼼하게 돌아보려면 반나절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여행일자; 2014년 12월 27일(토)

*여행인원: 우리가족 4명

 

 

우산가게 한국어 안내가 이채롭네요

"비에 젖으면 떠오르는 우산...청우겸용..

1000엔 여러가지가 있어요!"

 

 

카스리

일본 술파는 집인가요..

 

 

귀여운 스누피

 

 

유후인 거리를 느릿하게 걷다 보면 곳곳에 맛집들이 자리하고 있어서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한결 같이 구미가 당기는 것들입니다.

 

 

올빼미?

 

 

원숭이...술파는 곳이군요

 

 

셀프카페...250엔부터..

 

 

사쿠라사쿠라...우산부터 죽...

 

 

유후인 돈구리노모리

 

 

돈구리노무리(도토리의 숲)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이웃집 토토로'를 데마로 한

토토로 캐릭터 숍으로 앙증맞은  일본 애니 캐릭터

상품들이  인기입니다

 

유노쓰보 거리의 아기자기한 상점중에

단연 최고의 인기상점입니다.

 

*돈구리(どんぐり): 도토리

*모리(森)는 맑고 순수한 자연을 의미합니다.

 

 

토토로

 

미야자키 히야오의 영화 '이웃집 토토로'의 배경이 된 마을 유후인

 

 

이 가게 안에는 토토로 관련

캐릭터 상품으로 그득합니다.

사진은 못 찍게 하더군요..

 

 

 

유휴인 유노츠보 거리의 대표적 상점  금상 고롯케

NHK에서 방송한 제1회 일본 전국 고로케 콩쿨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곳도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곳입니다.

 

복미옥

복을 주는 맛이 있는 집이네요

 

 

우연히 카레라에 잡힌 아저씨...

 

스누피 다옥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파는군요

 

 

피렌체 이탈리안 젤라토(gelato)샵

핫 초콜릿 420엔

 

*젤라토는 이탈리아 말로 아이스크림을 말합니다.

젤라토는 미국의 아이스크림보다 공기를 덜 포함하고 있으며,

밀도는 더 큰 것이 특징입니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꿀을 얹은 소프트아이스크림 '비 허니 Bee Honey'

 

여기도 인기있는 상점 중의 하나군요.

 

 

비허니 옆의 다양하고 예쁜 캐릭터들

 

 

유후인에는 여러 곳의 미술관이 있는데

여기는 유후인 몽(夢) 미술관

 

 

일본영화 포스터

우리나라 1970년대 같은 풍경이네요~

2014년 12월에 붙어있었는데

2015년 5월에도 붙어있네요.

장기 상영인가? ^^

 

유후인 몽 미술관

유후인 소화관

미술관과 료칸을 겸하는 곳이군요.

 

 

유노츠보 거리의 금상고로케도 유명 맛집입니다.

NHK에서 방송한 제1회 일본 전국 고로케 콩쿨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갓 튀겨 바삭한 튀김 옷 안에 고구마, 감자 등 부르럽고

달콤 고소한 소가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유후인 천원의 장

가게 내부 상품 전부 1000엔

일본인들의 아이디어가 섬세하네요.

 

 

일본 명물처 산리오야

캐릭터파는 곳이군요

 

가게 점원을 모집한다고 하네요...

 

 

멀리 유후다케를 바라보며 기념품 가게를 다니며

구경하고 쇼핑하는 맛이 쏠쏠합니다.

 

 

일본 정종 파는 곳이네요..

 

 

유후인역 역무원의 자세가 반듯하네요^^

 

 

유후인역

 

유후인은 마을 곳곳에 산재한 크고 작은 미술관과 갤러리,

예쁜 잡화점과 다양한 공방, 아기자기하고 개성있는

음식점과 카페 등 젊은 여성들의 취향에 딱 맞는 온천마을입니다.

그래서 벳푸 역 주변에는 유카타를 입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자주 눈에 띄지만, 유후인 역 주변에는 젊은 여성들로 붐빕니다.

 

 

역광장 한 쪽에 멋진 차가 보이는데요...

영국의 9인승 클래식카를 개조한 스카보로로

유후인 관광의 중요한 교통수단 중 하나입니다.

 

 

유후인 역전거리

 

 

이곳에서도 이찌로와 아사다 마오

인기가 좋으네요

 

 

하나노키 거리

 

 

유후인의 관광지도

유후인역에서 출발하여 긴린코 호수까지

이어지는 상점가가 메인스트리트이고

주변에 온천이 여러개 있어

휴양도시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유후인을 가로지르는 백롱천(白瀧川) 다리 위를 지나서...

 

 

유후미도오리...

 

 

유후미도오리 커피숍

 

 

커피숍안의 진열품

 

 

인력거 아저씨

 

 

유명한 비스피크(B-speak)롤케이크 전문점

 

 

비스피크 롤케이크의 맛나보이는 비쥬얼

 

 

비스피크 오른쪽 골몰으로 들어서면

유노츠보 거리가 시작되고

더 가면 긴린코가 나옵니다.

 

비스피크 오른쪽 골목 ...유노츠보 거리의 시작

 

유노츠보 거리를 지나면 긴린코도오리를 거쳐

긴린코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유후인의 명소 긴린코

몽환적인 아침안개가 관광객들을

신비의 세계로 이끌어 갑니다.

 

 

유노츠보 거리를 메우는 인파의 대부부은 일본사람들입니다.

현지인들에게 인기있는 여행지, 사랑받는 여행코스가

외국인들에게도 명품 여행지가 될 수 있음을

제대로 보여주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후인 여행은 자유여행을 해야 조용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패키지여행의 경우 유후인 숙박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벳푸에서 아소산을 이동하는 중간에 2~3시간 정도

상점가와 긴린코 호수를 둘러보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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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의 유노츠보 거리를 여행하시는 분께서는

즐겁고 행복한 여행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