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이야기

 

 

♬더덕/더덕의효능♬

 

 

더덕이야기

 

 

 

30년된 자연산 더덕

 

'더덕'하면 쓰다는 인식이 강한데,

이는 '사포닌'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사포닌은 혈액순환과 원기회복을 돕고

가래를 없애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관지의 점막을 튼튼히 해 미세먼지 흡입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기도 합니다.

 

 

5월경의 더덕잎

 

허준은 <동의보감>에 '폐 속 음기를 보하며,

간기(肝氣)와 산통(産痛)과 잠이 많은 것을

치료한다'라고 더덕을 기록했습니다.

예로부터 더덕의 효능이

인정받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5월경의 더덕잎

 

중국 송나라 사신으로 고려에 온 서긍은 '고려도경'에

'고려의 더덕은 부드럽고 맛이 있다'라고 남겼습니다.

더덕은 궁중에서도 귀빈 대접을 받은 식재료였던 것입니다.

 

 

5월경의 더덕잎

 

더덕이 밥상에 올라오면 어른들은

'산에서 나는 고기' 또는

 '오래 묵은 더덕이 산삼보다 낫다'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더덕의 효능은 끝이 없습니다.

산모의 젖 분비와 높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향이 진한 더덕

 

근육을 자라게 해 강장제로도 사용합니다.

지방세포의 수를 줄여 다이어트에 좋다는

한림대 강영희 교수 팀의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칼슘, 인,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B 등 온갖 영양분이 가득하니

제철에 안 먹는 사람은 손해입니다^^ 

 

 

5월경의 더덕잎

 

생으로 먹기에 부담스럽지만,

산적,장아찌, 물김치 같은 요리로 먹으면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밥을 지을 떄 넣으면 향긋함이 더해져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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