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24절기/입춘대길/건양다경/이해인♬
2월 4일(목)
입춘이다!!
입춘은 24절기 중 첫째 절기로 대한(大寒)과
우수(雨水)사이에 있는 절기입니다.
입춘은 새해의 첫째 절기이기 때문에
농경의례와 관련된 행사가 많습니다.
입춘이 되면 도시 시골 할 것 없이 각 가정에서는
기복적인 행사로 입춘축(立春祝)을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입니다. 입춘축은 글씨를 쓸 줄
아는 사람은 자기가 붙이고, 글씨를 쓸 줄 모르는
사람은 남에게 부탁하여 써서 붙입니다.
입춘대길(立春大吉),건양다경(建陽多慶)!
2016년 1월 31일 관악산에서 조망한
서울의 모습입니다. 벌써 입춘이 왔음을
느낄 수 있는 느낌이 좌악~ 들었습니다.
사람은 늘 봄을 그리워합니다.
봄은 늘 사람을 기쁘게 하기 때문입니다!
봄은 웃음이요, 평화입니다!
봄에 웃지 않는 자 누구이며,
움츠렸다 펴지 않는 자 어디 있겠습니까?
때 되어 오는 봄을 막아낼자 누구이며,
봄을 맞아 저절로 터지는 웃음을 또한
막을 자 그 누구이겠습니까?
2016년 1월 31일 관악산 촬영 사진
추운 겨울속에서도 내면에서는
어느새 수줍은 듯 새싹이 새봄을
고이 잉태하고 있었습니다.
24절기의 맏형인 입춘은 봄의 시작입니다.
예전 농경사회에선 새해의 행복과 건강을 비는
문구를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였습니다.
흔히 입춘첩이라고 합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이 대표적입니다.
'봄이 오니 운이 크게 따르고,
밝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다' 는 뜻입니다.
2016년 1월 31일 관악산 촬영 사진
먼 하늘에도 어느새 봄을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봄이여 오라!
2016년 1월 31일 관악산 촬영 사진
추운 겨울속에서도 내면에서는
어느새 수줍은 듯 새싹이 새봄을
고이 잉태하고 있었습니다.
2016년 1월 31일 관악산 촬영 사진
계곡의 얼음속에서도 봄이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2016년 1월 31일 관악산 촬영 사진
추운 겨울속에서도 내면에서는
어느새 수줍은 듯 새싹이 새봄을
고이 잉태하고 있었습니다.
2016년 1월 31일 관악산 촬영 사진
추운 겨울의 잔설속에서도
어김없이 봄이 오고 있나 봅니다!
2016년 1월 31일 관악산 촬영 사진
추운 겨울속에서도 내면에서는
어느새 수줍은 듯 새싹이 새봄을
고이 잉태하고 있었습니다.
2016년 1월 31일 관악산 촬영 사진
추운 겨울속에서도 내면에서는
어느새 수줍은 듯 새싹이 새봄을
고이 움트고 있었습니다.
2016년 1월 31일 관악산 촬영 사진
추운 겨울속에서도 내면에서는
어느새 수줍은 듯 새싹이 새봄을
고이 잉태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춥다고 바스락거리며 모여드는
낙엽비집고 빼꼼히 고개내미는
힘센 봄!!
2016년 1월 31일 관악산 촬영 사진
개나리도 어느새 수줍은 움을 트고 있네요.
아~ 봄은 벌써 이렇게 소리없이
곳곳에서 오고 있네요..
입춘입니다!!
입 춘 (立春)
이 해 인
꽃술이 떨리는
매화의 향기 속에
어서 일어나세요. 봄
들새들이
아직은 조심스레 지저귀는
나의 정원에도
바람 속에
살짝 웃음을 키우는
나의 마음에도
어서 들어오세요. 봄
살아있는 것들
다시 사랑하라 외치며
즐겁게 달려오세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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