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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야기]내몽고 63도 술 취여주

생활의정보

by 호롱불촌장 2019. 12. 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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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몽고/취여주/63도/초원우정제일주/초원열주♬

 

 

내몽고 63도 술

 

취여주

醉驢酒

 

*시음일자: 2016년 3월 27일(일)

 

*시음장소: 청계산 옆 인능산

 

 

 내몽고 술 취여주(쩨이로우지오)

 

驢는 당나기 려(여)

당나귀 젖으로 만든 술

몽골지역 마유주의 일종

 

몽골에는 말젖으로 만드는 마유주가 유명한데,

몽골공화국에는 공업화가 덜 되어서

막걸리 처럼 도수가 낮은 마유주가,

내몽골은 이것을 빼갈화한 도수 높은 술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진시과은"

은(瘾): 두드러기, 술, 담배의 중독

"진짜 맛있다"는 의미

진시: 정말

과은:중독될 정도로 술, 담배 등에 빠지는 것!

 

 

 63도 내몽고술 취랑

초원우정제일주

 

30도 술은 혀가 얼얼

40도 술은 목구멍이 얼얼

70도는 발가락 끝까지 얼얼하다

 

 

초원우정제일주

 

주정도: 63%

정함량: 1500미리

 

 

 목우주업

MU NIU JIU YE

业 업 업: 일, 직업

 

 취랑

초원제일주

내몽고 우성목우주업유한공사

정함량; 1500미리

주정도: 63%

여우열#: 0476-4801188

www.초원열주.com

 

 

63도 취여주

초원우정제일주

내몽고 수성목우주업유한공사

 

 

짜르르르한 술 한잔 들이키면

목 언저리부터 스물스물 밀려들여가며

온 몸에 열기가 확 퍼집니다.

 

63도...알콜도수 계산이 몽고는 어떤지 모르지만

우리나라 술로는 40도 정도라는데...

 

도수가 높은 술이 원래

먹을 때는 좋은 데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뒷감당이 어려워요...

 

모든 것이 그렇지만

적당한 것이 중요합니다.

과유불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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