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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 [9월의시]9월이 오면-안도현

    2021.09.01 by 호롱불촌장

  • [5월의시]논물 드는 5월에-안도현

    2021.05.01 by 호롱불촌장

  • [가을의 시]가을엽서-안도현

    2017.10.31 by 호롱불촌장

  • [가을의 시]입추-안도현

    2017.08.17 by 호롱불촌장

  • [좋은시]벚꽃시 모음(3)

    2016.04.21 by 호롱불촌장

[9월의시]9월이 오면-안도현

♬9월이오면/안도현/안도현시/안도현 시/좋은시 정겨운시/아름다운시/읽고싶은시/9월 시 9월시/9월의 시/9월 좋은시/9월의 좋은시 유명한 가을시/좋은시 추천♬ 9월이 오면 안도현 9월이 오면 안도현 그대 9월이 오면 9월의 강가에 나가 강물이 여물어 가는 소리를 듣는지요 뒤따르는 강물이 앞서가는 강물에게 가만히 등을 토닥이며 밀어주면 앞서가는 강물이 알았다는 듯 한번 더 몸을 뒤척이며 물결로 출렁 걸음을 옮기는 것을 그때 강둑 위로 지아비가 끌고 지어미가 미는 손수레가 저무는 인간의 마을을 향해 가는 것을 그대 9월의 강가에서 생각하는지요 강물이 저희끼리만 속삭이며 바다로 가는 것이 아니라 젖은 손이 닿는 곳마다 골고루 숨결을 나누어 주는 것을 그리하여 들꽃들이 피어나 가을이 아름다워지고 우리 사랑도 강..

생활의정보/좋은글과시 2021. 9. 1. 06:03

[5월의시]논물 드는 5월에-안도현

♬5월의시/논물드는5월에/안도현♬ 5월의 시 논물 드는 5월에 안도현 [5월]5월의 시 논물 드는 5월에 그 어디서 얼마만큼 참았다가 이제서야 저리 콸콸 오는가 마른 목에 칠성사이다 붓듯 오는가 저기 물길 좀 봐라 논으로 물이 들어가네 물의 새끼, 물의 손자들을 올망졸망 거느리고 해방군같이 거침없이 총칼도 깃발도 없이 저 논을 다 점령하네 논은 엎드려 물을 받네 물을 받는, 저 논의 기쁨은 애써 영광의 기색을 드러내지 않는 것 출렁이며 까불지 않는 것 태연히 엎드려 제 등허리를 쓰다듬어주는 물의 손길을 서늘히 느끼는 것 부안 가는 직행버스 안에서 나도 좋아라 金萬傾 너른 들에 물이 든다고 누구한테 말해주어야 하나, 논이 물을 먹었다고 논물은 하늘한테도 구름한테도 물을 먹여주네 논둑한테도 경운기한테도 물을..

생활의정보/좋은글과시 2021. 5. 1. 03:03

[가을의 시]가을엽서-안도현

♬가을엽서/안도현/안도현 시/안도현시 / 안도현시 추천/좋은시/정겨운시/아름다운시/ 읽고싶은시/공감시/명시감상/가을시/ 가을의 시/가을시 추천/유명한 가을시♬ 가을엽서 안도현 가을엽서 안도현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 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 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생활의정보/좋은글과시 2017. 10. 31. 05:29

[가을의 시]입추-안도현

♬좋은시/애송시/가을의시/가을시/ 입추 시/입추/안도현♬ 입추 안도현 입추 안도현 이 성문으로 들어가면 휘발유 냄새가 난다 성곽 외벽 다래넝쿨은 염색 잘하는 미용실을 찾아나서고 있고 백일홍은 장례 치르지 못한 여치의 관 위에 기침을 해대고 있다 도라지꽃의 허리 받쳐주던 햇볕의 병세가 위중하다는 기별이다 방방곡곡 매미는 여름여름 여름을 열흘도 넘게 울었다지만 신발 한 짝 잃어버린 왜가리는 여태 한강을 건너지 못하고 있다 한성부 남부 성저십리(城底十里)의 참혹한 소식 풀릴 기미 없다 시 두어 편 연필 깎듯 깎다가 덮고 책상을 친다 오호라, 녹슨 연못의 명경을 건져 닦으니 목하 입추다 -안도현 시집 중에서

생활의정보/좋은글과시 2017. 8. 17. 05:07

[좋은시]벚꽃시 모음(3)

♬벚꽃시/좋은시/벚꽃/박상희/벚꽃나무/목필균/박인걸 벚꽃나무주소/박해람/송연우/송인/그길은아름답다/신경림 /벚나무는건달같이/안도현/안영희♬ 벚꽃시 모음(3) [좋은시]벚꽃시 모음(1) [좋은시]벚꽃시 모음(2) [좋은시]벚꽃시 모음(4) [영상음악]벚꽃엔딩 [서울/석촌호수]잠실 석촌호수 벚꽃축제 벚꽃나무 목필균 잎새도 없이 꽃피운 것이 죄라고 봄비는 그리도 차게 내렸는데 바람에 흔들리고 허튼 기침소리로 자지러지더니 하얗게 꽃잎 다 떨구고 서서 흥건히 젖은 몸 아프다 할 새 없이 연둣빛 여린 잎새 무성히도 꺼내드네 벚꽃 박상희 봄빛의 따스함이 이토록 예쁜 꽃을 피울 수 있을까 겨울 냉기를 하얗게 부풀려 튀긴 팝콘 팝콘 같기도 하고 하얀 눈꽃 같기도 한 순결한 평화가 나뭇가지에 깃들인다 그 평화는 아름다운 ..

생활의정보/좋은글과시 2016. 4. 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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