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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정보/좋은글과시'에 해당되는 글 508건

  1. 2020.10.02 [10월의 시]중년의 가슴에 10월이 오면-이채
  2. 2020.10.02 [10월의 시]10월의 엽서-이해인
  3. 2020.10.02 [10월의 시]10월의 기도-이해인
  4. 2020.09.30 [좋은시]국수가 먹고 싶다-이상국
  5. 2020.09.30 [좋은시]사랑의 사계절-이해인
  6. 2020.09.30 [10월의 시]10월-임영준
  7. 2020.09.30 [10월의 시]10월-오세영
  8. 2020.09.30 [10월의 시]10월-문인수
  9. 2020.09.30 [10월의 시]시월-피천득
  10. 2020.09.30 [10월의 시]10월의 시-이재호
  11. 2020.09.30 [10월의 시]10월의 시-목필균
  12. 2020.09.30 [10월의 시]10월 아침에-윤보영
  13. 2020.09.30 [좋은시]가을에는-엄기원
  14. 2020.09.30 [10월의 시]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김동규 노래
  15. 2020.09.30 [10월의 시]시월에 생각나는 사람-최원정
  16. 2020.09.30 [좋은시]10월의 시 모음
  17. 2020.09.01 [9월의시]중년의 가슴에 9월이 오면-이채
  18. 2020.09.01 [좋은시]9월의 시 모음
  19. 2020.09.01 [9월의시]9월이 오면-안도현
  20. 2020.09.01 [9월의시]9월 마중-윤보영
  21. 2020.09.01 [9월의시]9월의 시-조병화
  22. 2020.09.01 [9월의시]9월의 기도-박화목
  23. 2020.09.01 [9월의시]9월의 기도-문혜숙
  24. 2020.09.01 [9월의시]9월-오세영
  25. 2020.09.01 [9월의시]9월의 약속-오광수
  26. 2020.09.01 [9월의시]9월의 기도-이해인
  27. 2020.09.01 [9월의시]9월에는 사랑을-윤보영
  28. 2020.09.01 [9월의시]9월의 노래-이채
  29. 2020.09.01 [9월의시]다시 9월-나태주
  30. 2020.08.06 [좋은시]비오는 날 아침-이해인

 

 

 

♬10월의 시/10월의시/10월 시/10월에 어울리는 시

가을 시/가을의 시/중년의 가슴에 10월이 오면 이채♬

 

 

중년의 가슴에 10월이 오면

 

이채

 

 

중년의 가슴에 10월이 오면

 

이채

 

내 인생에도 곧 10월이 오겠지

그때 나는 어떤 모습일까

드높은 하늘처럼

황금빛 들녘처럼

나 그렇게 평화롭고 넉넉할 수 있을까

 

쌓은 덕이 있고

깨달은 뜻이 있다면

마땅히 어른 대접을 받겠으나

그렇지 아니하면

속절없이 나이만 먹은

한낱 늙은이에 불과하겠지

 

스스로를 충고하고

스스로를 가르치는

내가 나의 스승이 될 수 있다면

갈고 닦은 연륜의 지혜로

내가 나를 지배할 수 있다면

 

홀로 왔다

홀로 가는 것이 인생이라지만

모든 푸른 잎은 떠나가도

나무는 살아있듯

모든 젊음은 떠나가도

내 안에 더 깊은 나로 살아갈 수 있다면

 

내 인생에도 곧 10월이 오겠지

그때 나는 어떤 빛깔일까

빨간 단풍잎일까

노란 은행잎일까

이 가을처럼 나 아름다울 수 있을까

 






















 

Posted by 다정한 호롱불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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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시/10월 시/10월에 어울리는 시

이해인 시/10월의엽서 이해인/10월의엽서 이해인

가을 시/가을의시/가을의 시/가을에 어울리는 시♬

 

 

10월의 엽서

 

이해인

 

 

10월의 엽서

이해인

 

사랑한다는 말 대신

잘 익은 석류를 쪼개 드릴게요

 

좋아한다는 말 대신

탄탄한 단감 하나 드리고

기도한다는 말 대신

탱자의 향기를 드릴게요

 

푸른 하늘이 담겨서

더욱 투명해진 내 마음

붉은 단풍에 물들어

더욱 따뜻해진 내 마음

 

우표 없이 부칠 테니

알아서 가져가주실래요?

 

서먹했던 이들끼리도

정다운 벗이 될 것만 같은

 

눈부시게 고운 10월 어느 날

 






















 

Posted by 다정한 호롱불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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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시/10월의 시/10월의시/10월에 어울리는 시

가을 시/가을의시/가을의 시/10월의 기도 이해인

이해인 시♬

 

 

10월의 기도

 

이해인

 

 

 

10월의 기도

 

이해인

 

언제나 향기로운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좋은 말과 행동으로 본보기가 되는

사람냄새가 나는 향기를 지니게 하소서

 

타인에게 마음의 짐이 되는 말로

상처를 주지 않게 하소서

상처를 받았다기보다 상처를 주지는 않았나

먼저 생각하게 하소서

 

늘 변함없는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살아가며 고통이 따르지만

변함없는 마음으로 한결같은 사람으로

믿음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게 하시고

마음에 욕심을 품으며 살게 하지 마시고

비워두는 마음 문을 활짝 열게 하시고

남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게 하소서

 

무슨 일이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아픔이 따르는 삶이라도 그안에 좋은 것만 생각하게 하시고

건강 주시어 나보다 남을 돌볼 수 있는 능력을 주소서

 

10월에는 많은 사람을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더욱 넓은 마음으로 서로 도와가며 살게 하시고

조금 넉넉한 인심으로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있는 마음 주소서

 






















 

Posted by 다정한 호롱불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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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아름다운시/애송시/읽고싶은시

국수가먹고싶다/이상국/이상국 시

경복궁역 서촌 맛집 목원의서촌가락 ♬

 

 

좋은 시 감상

국수가 먹고 싶다

 

이상국

 

 

국수가 먹고 싶다

이상국

 

사는 일은

밥처럼 물리지 않는 것이라지만

때로는 허름한 식당에서

어머니 같은 여자가 끓여주는

국수가 먹고 싶다

 

삶의 모서리에서 마음을 다치고

길거리에 나서면

고향 장거리 길로

소 팔고 돌아오듯

뒷모습이 허전한 사람들과

국수가 먹고 싶다

 

세상은 큰 잔칫집 같아도

어느 곳에선가

늘 울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

마음의 문들은 닫히고

어둠이 허기 같은 저녁

눈물자국 때문에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사람들과

따뜻한 국수가 먹고 싶다

 

(하남시 검단산 입구 <밀향기>집의 해물칼국수)

 

[경기/하남맛집]검단산입구 밀향기

[역삼동맛집]역삼동 국시의 명가, 가연

[서울/삼각지맛집]마음이 배부른 식당 옛집국수

[경복궁역 맛집]목원의서촌가락

 





















 

Posted by 다정한 호롱불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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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애송시/아름다운시/사랑의사계절

이해인 시/이해인/이해인작은기쁨♬

 

 

사랑의 사계절

 

이해인

 

 

 

사랑의 사계절

 

이해인

 

봄에는

연둣빛 새싹을 닮은

쉼표의 설렘으로

 

여름에는

소나기를 닮은

감탄사의 열정으로

 

가을에는

산바람을 닮은

말없음표의 감동으로

 

겨울에는

하얀 눈을 닮은

물음표의 기도로....

 

사랑은 언제나

다시 시작하는 계절로

상징적인 암호로

나를 행복하게 하네.

 

-이해인 시집, '작은 기쁨' 中에서-

 






















 

Posted by 다정한 호롱불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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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시/10월의시/10월의 시/가을 시/가을의시

가을의 시/10월 임영준/10월에 어울리는 시♬

 

 

10월

임영준

 

 

10월

임영준

 

혹시

다 마셔버렸나요

빈 잔을 앞에 두고

후회하고 있나요

옆구리가 시리고

뼈마디가 아린가요

 

차분히 지켜보세요

저 깊은 하늘소(沼)에서

붉은 술이 방울져 내릴 겁니다

다시 잔을 가득 채웁시다

그리고 남은 날들을 위해

건배합시다

 






















 

Posted by 다정한 호롱불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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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시/10월의 시/10월의시/10월에 어울리는 시

가을 시/가을의시/가을의 시/10월 오세영/오세영 시♬

 

 

10월

 

오세영

 

 

 

10월

오세영

 

무언가 잃어간다는 것은

하나씩 성숙해 간다는 것이다

지금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때,

돌아보면 문득

나 홀로 남아 있다

그리움에 목마르던 봄날 저녁

분분히 지던 꽃잎은 얼마나 슬펐던가

욕정으로 타오르던 여름 한낮

화상 입은 잎새들은 또 얼마나 아팠던가

그러나 지금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때,

이 지상에는

외로운 목숨 하나 걸려 있을 뿐이다

낙과落果여

네 마지막의 투신을 슬퍼하지 말라

마지막의 이별이란 이미 이별이 아닌 것

빛과 향이 어울린 또 한번의 만남인 것을

우리는

하나의 아름다운 이별을 갖기 위해서

오늘도

잃어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Posted by 다정한 호롱불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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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시 /10월의 시/10월 시/문인수 10월

문인수시 10월/문인수 시 10월/가을 시

가을의 시/가을의시/가을에어울리는 시♬

 

10월

 

문인수

 

 

10월

 

문인수

 

호박 눌러 앉았던, 따 낸

자리.

 

가을의 한복판이 움푹

꺼져 있다.

 

한동안 저렇게 아프겠다.

 






















 

Posted by 다정한 호롱불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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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시/10월 시/10월의시/10월에어울리는시

시월 피천득/피천득 시 시월/가을 시/가을의 시♬

 

 

시월

 

피천득

 

 

 

시월

피천득

 

친구 만나고

울 밖에 나오니

 

가을이 맑다

코스모스

 

노란 포플러는

파란 하늘에

 






















 

Posted by 다정한 호롱불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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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시/10월의 시/10월의시/10월에 어울리는 시

가을 시/가을의 시/가을의시/10월의 시 이재호

이재호 시 ♬

 

 

10월의 시

 

이재호

 

 

10월의 시

이재호

 

왜 그런지 모르지만

외로움을 느낀다

가을비는 싫다

 

새파랗게 달빛이라도 쏟아지면

나는 쓸쓸한 느낌인 것은 무엇 때문인가

낙엽이 떨어진다

무언가 잃어버린 것도 없이

불안하고 두려운 것은

또 무엇 때문이란 말인가

 

잃어버린 것도 없이 허전하기만 한 것은

군밤이나 은행을 굽는 냄새때문만은 아니다

나는 얼마나 가난한가

나는 왜 살부빔이 그리운가

 

사랑이란 말은

왜 나에게 따뜻하지 않은가

바람이 분다

춥다

옷깃을 여민다

 

내 둥뒤에는 등을 돌리고 가는

사람들의 그림자가 울음처럼 들린다

잃어버린 것이 너무 많다

 






















 

Posted by 다정한 호롱불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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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시/10월의 시/10월의시/10월에 어울리는 시

가을 시/가을의 시/가을의시/10월의 시 목필균

목필균 시♬

 

10월의 시

 

목필균

 

 

10월의 시

목필균

 

깊은 밤 별빛에

안테나를 대어놓고

편지를 씁니다

 

지금, 바람결에 날아드는

풀벌레 소리가 들리느냐고

 

온종일 마음을 떠나지 못하는

까닭 모를 서글품이 서성거리던 하루가

너무 길었다가

 

회색 도시를 맴돌며

스스로 묶인 발목을 어쩌지 못해

마른 바람속에서 서 있는 것이

얼마나 고독한지 아느냐고

 

알아주지 않을 엄살 섞어가며

한 줄, 한 줄 편지를 씁니다

 

보내는 사람도

받을 사람도

누구라도 반가울 시월을 위해

내 먼저 안부를 전합니다

 






















 

Posted by 다정한 호롱불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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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시/10월 시/10월에 어울리는 시

가을 시/가을의시/가을의 시/10월아침에 윤보영

10월 아침에 윤보영/커피시인 윤보영/가을시♬

 

 

10월 아침에

윤보영

 

 

 

10월 아침에

윤보영

 

10월이 되었습니다

10월을

기다렸던 사람도 있을 테고

지독한 외로움 때문에, 나처럼

반갑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당당하게 10월을 맞이하고

10월의 주인이 되기로 했습니다

 

매년 그러했듯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10월

지금부터 내 10월을

나를 위한 10월로 만들겠습니다

 

모임에도 자주 나가고

낙엽 보이는 창가에 앉아

부드러운 커피도 마시면서

내 안에 찾아온 10월을

즐기면서 보내겠습니다

 

생각 한 번 바꾸었는데

쓸쓸한 표정 짓던 10월이

꽃다발 같은 미소로 다가섭니다

 

"그래, 10월!

우리 한 번 잘해보자!"

꽃밭 같은 마음 내밀고

10월을 맞이합니다.

 

사랑합니다.

 





















 

Posted by 다정한 호롱불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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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원 시 가을에는/가을의 시

가을에는엄기원 좋은시/가을시♬

 

 

가을에는

 

엄기원

 

 

가을에는

엄기원

 

가을에는

들에 나가

바람과

달리기를 하고 싶다

 

가을에는

풀밭에서

메뚜기와

숨바꼭질을 하고 싶다

 

 





















 

Posted by 다정한 호롱불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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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시/10월의 시/10월의시

10월에 어울리는 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김동규 임금희 노래

이정하 한경혜 작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김동규 임금희 노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이정하, 한경혜 작사

김동규,임금희 노래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의 원곡은 노르웨이의

크로스 오버 가수 Anne Vade가 부른 노래입니다.

1995년 뉴에이지 연주 그룹 시크린가든(Secret Garden)이

봄을 향한 세레나데(Serenade To Spring)라는 연주곡으로

편곡하여 1집 "Song From A Secret Garden"에 수록한 후

세계적인 히트곡이 되었다고 합니다.

 

 

친구들과 부산여행 중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한 컷!





















 

Posted by 다정한 호롱불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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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시/10월 시/10월의시/가을 시/가을의 시

가을의시/시월에 생각나는 사람 최원정

10월에 어울리는 시♬

 

 

시월에 생각나는 사람

최원정

 

 

시월에 생각나는 사람

 

최원정

 

풋감 떨어진 자리에

바람이 머물면

가지 위, 고추잠자리

댕강댕강 외줄타기 시작하고

햇살 앉은 벚나무 잎사귀

노을 빛으로 가을이 익어갈 때

 

그리운 사람,

그 이름조차도 차마

소리내어 불러볼 수 없는

적막의 고요가

차라리 다행일지도 모르지

오지 못할

그 사람 생각을 하면

 





















 

Posted by 다정한 호롱불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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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시/10월에읽는시/10월의시/10월의시모음

10월의 시/10월의 시모음/좋은시/애송시/아름다운시

중년의가슴에10월이오면 이채/10월의엽서 이해인

10월아침에 윤보영/시월에생각나는사람 최원정

10월 임영준/시월 피천득/10월 오세영

가을의 시 모음/10월의 기도 이해인/문인수 10월

10월의 시 이재호/10월의 시 목필균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김동규 임금희 노래♬

 

10월의 시 모음

 

10월에는 어떤 시가 어울릴까?

10월에은 어떤 시가

내 마음의 위안이 되어 줄까?
10월에는 어떤 시를 읽어야

사랑의 마음이 샘솟을까?

아~단풍의 계절, 10월이여!!

 

 

[10월의 시]중년의 가슴에 10월이 오면-이채

 

[10월의 시]10월의 엽서-이해인

 

[10월의 시]10월의 기도-이해인

 

[10월의 시]10월-임영준

 

[10월의 시]10월-오세영

 

[10월의 시]10월-문인수

 

 

[10월의 시]시월-피천득

 

[10월의 시]10월의 시-이재호

 

[10월의 시]10월의 시-목필균

 

[10월의 시]시월에 생각나는 사람-최원정

 

[10월의 시]10월 아침에-윤보영

 

[10월의 시]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김동규 노래

 

[영상음악]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가을의 시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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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좋은시추천/애송시/아름다운시/정겨운시

읽고싶은시/9월 시/9월시/9월의시/공감시/좋은글

중년의가슴에9월이오면/이채♬

 

 

중년의 가슴에 9월이 오면

 

이채

 

 

 

중년의 가슴에 9월이 오면

 

이채

 

사랑하는 사람이여!

강산에 달이 뜨니

달빛에 어리는 사람이며!

계절은 가고 또 오건만

가고 또 오지 않는 무심한 사람이여!

 

내 당신 사랑하기에

이른 봄 꽃은 피고

내 당신 그리워하기에

초가을 단풍은 물드는가

 

낮과 밤이 뒤바뀐다 해도

동과 서가 뒤집힌다 해도

그 시절 그 사랑 다시 올리 만무하니

한 잎의 사연마다 붉어지는 눈시울

 

차면 기우는 것이 어디 달 뿐이랴

당신과 나의 사랑이 그러하고

당신과 나의 삶이 그러하니

흘러간 세월이 그저 그립기만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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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시/9월시/9월의시/9월에읽는시/9월의시/좋은시

9월의시모음/좋은시추천/아름다운시/이채9월의노래

정겨운시/읽고싶은시/공감시/공감글/좋은글/나태주9월이

애송시/이해인9월의기/이채중년의가슴에9월이오면

윤보영사랑하기좋은9월에는/윤보영9월에는사랑을

윤보영9월마중/안도현9월이오면/조병화9월의시

오세영9월/오광수9월의약속/문혜숙9월의기도

박화목9월의기도/나태주다시9월♬

 

9월의 시 모음

 

9월에는 어떤 시가 어울릴까?

9월에은 어떤 시가

내 마음의 위안이 되어 줄까?
9월에는 어떤 시를 읽어야

사랑의 마음이 샘솟을까?

아~수확의 계절, 9월이여!!

 

 

 

가을의 시 모음

 

 

[9월의시]9월이 오면-안도현

 

 

[9월의시]9월의 기도-이해인

 

 

[9월의시]9월의 시-조병화

 

 

▶주목받는 키워드: 9월의 시/9월의시/9월의 좋은시/9월 시/

9월의 시 이해인/9월이 오면/9월이오면

9월의 시모음/9월 시모음/9월의 기도/9월이 오면 안도현/

안도현 9월이오면/조병화 9월의 시/9월의 기도 이해인 

가을 시 모음/가을의 시 모음/가을 시/가을시/유명한 가을시

가을의 기도 김현승

좋은 시 모음/이해인 시모음

 

 

 

[9월의시]9월의 기도-박화목

 

 

[9월의시]9월의 약속-오광수

 

 

[9월의시]9월의 기도-문혜숙

 

 

 

 

[9월의시]9월-오세영

 

 

[9월의시]중년의 가슴에 9월이 오면-이채

 

 

[9월의시]9월의 노래-이채

 

 

[9월의시]다시 9월-나태주

 

 

[9월의시]9월이-나태주

 

 

 

 

 

 

 

 

[9월의시]9월 마중-윤보영

 

 

[9월의시]사랑하기 좋은 9월에는-윤보영

 

 

[9월의시]9월에는 사랑을-윤보영

 

(9월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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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오면/안도현/안도현시/안도현 시/좋은시

정겨운시/아름다운시/읽고싶은시/9월 시

9월시/9월의 시/9월 좋은시/9월의 좋은시

유명한 가을시/좋은시 추천♬

 

 

9월이 오면

 

안도현

 

 

 

9월이 오면

 

안도현

 

그대

9월이 오면

9월의 강가에 나가

강물이 여물어 가는 소리를 듣는지요

뒤따르는 강물이

앞서가는 강물에게

가만히 등을 토닥이며 밀어주면

앞서가는 강물이 알았다는 듯

한번 더 몸을 뒤척이며

물결로 출렁 걸음을 옮기는 것을

그때 강둑 위로

지아비가 끌고 지어미가 미는 손수레가

저무는 인간의 마을을 향해 가는 것을

 

그대

9월의 강가에서 생각하는지요

강물이 저희끼리만 속삭이며

바다로 가는 것이 아니라

젖은 손이 닿는 곳마다

골고루 숨결을 나누어 주는 것을

그리하여 들꽃들이 피어나

가을이 아름다워지고

우리 사랑도 강물처럼 익어가는 것을

 

그대

사랑이란 어찌 둘만의 사랑이겠는지요

그대가 바라보는 강물이

9월 들판을 금빛으로 만들고 가듯이

사람이 사는 마을에서

사람과 더불어 몸을 부비며

우리도 모르는 남에게 남겨줄

그 무엇이 되어야 하는 것을

 

9월이 오면

9월의 강가에 나가

우리가 따뜻한 피로 흐르는 강물이 되어

세상을 적셔야 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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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마중

 

윤보영

 

 

9월 마중

윤보영

 

오늘은

일찌감치

9월 마중을 나섰습니다.

 

함께 해온 8월을 데리고

9월이 오고 있는

행복의 언덕으로 가고 있습니다.

 

새로 맞을 9월!

넉넉한 10월만은 못할 수 있고

정열적인 8월에 뒤질 수도 있지만

그래도 9월은 중요한 달입니다.

 

남은 열정으로 자기 역할을 다하고

웃으면서 10월에게 자리를 내어 줄 수 있게

아름다운 시간으로 채우겠습니다.

 

9월을 마중 가는 오늘처럼

10월을 마중 가는 그날도

9월과 웃으며 갈 수 있게

행복한 마음으로 보내겠습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듯

9월에도 모두를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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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시

 

조병화

 

 

 

9월의 시

 

조병화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의 여름만큼 무거워지는 법이다

스스로 지나온 그 여름만큼

그만큼 인간은 무거워지는 법이다

 

또한 그만큼 가벼워지는 법이다

그리하여 그 가벼운만큼 가벼이

가볍게 가을로 떠나는 법이다

 

기억을 주는 사람아

기억을 주는 사람아

여름으로 긴 생명을

이어주는 사람아

 

바람결처럼 물결처럼

여름을 감도는 사람아

세상사 떠나는 거

비치파라솔은 접히고 가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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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기도

 

박화목

 

 

 

9월의 기도

 

박화목

 

가을 하늘은 크낙한 수정 함지박

가을 파란 햇살이 은혜처럼 쏟아지네

 

저 맑은 빗줄기 속에 하마 그리운

님의 형상을 찾을 때, 그러할 때

너도밤나무 숲 스쳐오는 바람소린 양

문득 들려오는 그윽한 음성

너는 나를 찾으라!

 

우연한 들판은 정녕 황금물결

훠어이 훠어이 새떼를 쫓는

초동의 목소리 차라리 한가로워

감사하는 마음 저마다 뿌듯하여

저녁놀 바라보면 어느 교회당의 저녁종소리

 

네 이웃을 사랑했느냐?

이제 소슬한 가을밤은 깊어

섬돌 아래 귀뚜라미 한밤내 울어예리

 

내일 새벽에는 찬서리 내리려는 듯

내 마음 터전에도 소리 없이 낙엽 질텐데

 

이 가을에는 이 가을에는

진실로 기도하게 하소서

가까이 있듯 멀리

멀리 있듯 가까이 있는

아픔의 형제를 위해 또 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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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기도

 

문혜숙

 

 

 

9월의 기도

문혜숙

 

나의 기도가

가을의 향기를 담아내는

국화이게 하소서

 

살아있는 날들을 위하여

날마다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한쪽 날개를 베고 자는

고독한 영혼을 감싸도록

따스한 향기가 되게 하옵소서

 

나의 시작이

당신이 계시는 사랑의 나라로

가는 길목이게 하소서

 

세상에 머문 인생을 묶어

당신의 말씀 위에 띄우고

넘치는 기쁨으로 비상하는 새

천상을 나는 날개이게 하소서

 

나의 믿음이

가슴에 어리는 강물이 되어

수줍게 흐르는 생명이게 하소서

 

가슴속에 흐르는 물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로

마른 뿌리를 적시게 하시고

당신의 그늘 아래 숨쉬게 하옵소서

 

나의 일생이

당신의 손끝으로 잡으시는

맥박으로 뛰게 하소서

 

나는 당신이 택한 그릇

복음의 사슬로 묶어

엘리야의 산 위에

겸손으로 오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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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오세영

 

 

9월

 

오세영

 

코스모스는

왜 들길에서만 피는 것일까.

아스팔트가

인간으로 가는 길이라면

들길은 하늘로 가는 길,

 

코스코스 들길에서는 문득

죽은 누이를 만날 것만 같다.

피는 꽃이 지는 꽃을 만나듯

9월은 그렇게

삶과 죽음이 지나치는 달.

 

코스코스 꽃잎에서는 항상

하늘 냄새가 난다.

문득 고개를 들면

벌써 엷어지기 시작하는 햇살,

태양은 황도에서 이미 기울었는데

코스모스는 왜

꽃이 지는 계절에 피는 것일까.

 

사랑이 기다림에 앞서듯

기다림은 성숙에 앞서는 것,

코스모스 피어나듯 9월은

그렇게

하늘이 열리는 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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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약속

 

오광수

 

 

 

 

9월의 약속

 

오광수

산이 그냥 산이지 않고

바람이 그냥 바람이 아니라

너의 가슴에서, 나의 가슴에서,

약속이 되고 소망이 되면

떡갈나무잎으로 커다란 얼굴을 만들어

우리는 서로서로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 보자

 

손내밀면 잡을만한 거리까지도 좋고

팔을 쭉 내밀어 서로 어깨에 손을 얹어도 좋을 거야

가슴을 환히 드러내면 알지 못했던 진실함들이

너의 가슴에서, 나의 가슴에서

산울림이 되고 아름다운 정열이 되어

우리는 곱고 아름다운 사랑들을 맘껏 눈에 담겠지

 

우리 손잡자

아름다운 사랑을 원하는 우리는

9월이 만들어놓은 시리도록 파란 하늘 아래에서

약속이 소망으로 열매가 되고

산울림이 가슴에서 잔잔한 울림이 되어

하늘 가득히 피어오를 변치않는 하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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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기도

 

이해인

 

 

9월의 기도

 

이해인

 

저 찬란한 태양

마음의 문을 열어

온 몸으로 빛을 느끼게 하소서

 

우울한 마음

어두운 마음

모두 지워버리고

밝고 가벼운 마음으로

9월의 길을 나서게 하소서

 

꽃 길을 거닐고

높고 푸르른 하늘을 바라다보며

자유롭게 비상하는

꿈이 있게 하소서

 

꿈을 말하고

꿈을 쓰고

꿈을 노래하고

꿈을 춤추게 하소서

 

이 가을에

떠나지 말게하시고

이 가을에

사랑이 더 깊어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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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는 사랑을

 

윤보영

 

 

 

9월에는 사랑을

윤보영

 

차 한 잔을 들고

아쉽다며 따라나선 8월을

달래는 9월입니다.

 

더러는 아픈 기억도 있었고

또 더러는 힘든 여운도 담겼지만

좋아, 좋아하는 기분에 묻힌 8월,

마무리 하고 보니

모두가

내 넉넉한 9월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이제 9월은

열매 맺을 생각에 미소 짓는

들꽃처럼

숱한 8월을 사랑으로 보냈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보내렵니다.

 

바람부는 10월에도

넉넉함이 어어지게

내 안에도 내 밖에도

사랑으로 가득 채우겠습니다.

 

 

9월 아침에

윤보영

 

따듯한 차 한 잔을 들고

아쉽다며 따라나선 8월을

달래는 9월 아침입니다.

 

더러는 아픈 기억도 있었고

또 더러는 힘든 여운도 담겼지만

좋아, 좋아하는 기분에 묻힌 8월!

 

마무리 하고 보니

모두가

내 넉넉한 9월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이제 9월은

열매 맺을 생각에 미소 짓는

들꽃처럼

숱한 8월을 사랑으로 보냈을

어머니를 생각하며 보내렵니다.

 

바람부는 10월에도

넉넉함이 어어지게

내 안에도 내 밖에도

사랑으로 가득 채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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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시/9월 시/9월의시 /9월의노래/이채♬

 

 

9월의 노래

 

이채

 

 

 

9월의 노래

 

이채

 

나도 한때 꽃으로 피어

예쁜 잎 자랑하며

그대 앞에 폼잡고 서 있었지

 

꽃이 졌다고 울지 않는다

햇살은 여전히 곱고

초가을 여린 꽃씨는 아직이지만

 

꽃은 봄에게 주고

잎은 여름에게 주고

낙엽은 외로움에게 주겠네

 

그대여!

빨간 열매는 그대에게 주리니

내 빈 가지는 말라도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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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9월

 

나태주

 

 

 

다시 9월

 

나태주

 

기다리라 오래 오래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지루하지만 더욱

이제 치유의 계절이 찾아온다

 

상처받은 짐승들도

제 혀로 상처를 핥아

아픔을 잊게 되리라

 

가을 가을들은

봉지 안에서 살이 오르고

눈이 밝고 다리 굵은 아이들은

멀리까지 갔다가 서둘러 돌아오리라

 

구름 높이 높이 떴다

하늘 한 가슴에 새하얀

궁전이 솟아올랐다

 

이제 떠날 사람은 떠나고

남을 사람은 남게 되는 시간

기다리라 더욱

오래 오래 그리고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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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시/애송시/비오는날아침/이해인♬

 

 

비오는 날 아침

 

이해인

 

 

 

비오는 날 아침

 

이해인

 

밤새 길을 찾는 꿈을 꾸다가

빗소리에 잠이 깨었네

물길 사이로 트이는 아침

어디서 한 마리 새가 날아와

나를 부르네

만남보다 이별을 먼저 배워

나 보다 더 자유로운 새는

작은 욕심도 줄이라고

정든 땅을 떠나 힘차게

날아오르라고

나를 향해 곱게 눈을 홀기네

 

아침을 가르는 하얀 빗줄기도

내 가슴에 빗금을 그으며 전하는 말

진정 아름다운 삶이란

떨어져 내리는 아픔을

끝까지 견뎌 내는 검손이라고-

오늘은 나도 이야기 하려네

함께 사는 삶이란 힘들어도

서로의 다름을 견디면서

서로를 적셔주는 기쁨이라고-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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