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시]6월의 동요-고재종시인
♬6월의시/6월의동요/고재종시인♬ 6월의 동요 고재종 시인 [ 6월의 다른 詩를 감상해보세요! ] [6월의시]6월의시 모음 6월의 童謠 6월은 모내는 달, 모를 다 내면 개구리 떼가 대지를 장악해버려 함부로는 들 건너지 못한다네 정글도록 땀방울 떨구어서는 청천하늘에 별톨밭 일군 사람만 그 빛살로 길 밝혀 건넌다네 심어논 어린 모들의 박수 받으며 치자꽃의 향그런 갈채 받으며 사람 귀한 마을로 돌아간다네 (고재종·시인,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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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20. 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