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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가을이 익어가는 날 방문한 추석 하루 전날의 주말농장

생활의정보

by 호롱불촌장 2015. 9. 2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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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농장/추석/한가위♬

 

*농장방문일자; 2015년 9월 26일(토)

*농장방문인원: 혼자서...

 

가을이 익어가는 날,

마침 시간이 있어서

주말농장을 방문했습니다.

 

한가위 추석을 앞두고

민족의 대이동으로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는데 비해 주말농장은

적막하고, 그저 가을 햇살만이  내리쬐고

가을채소들은 윤기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윤기가 흐르고 있는 가을 호박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오산2리

용인 천주교공원묘지 가는 길목...

 

 

뿌리가 튼실하게 자라고 있는 무우

 

 

근대

 

 

가지

모양은 이래도 유기농 가지

영양도 만점...보라색 채소...

 

 

능소화의 화려한 꽃은 어딜 가고...

이제 잎사귀만 무성하네요

 

 

 

 

아직도 물이 필요한 밭...

 

 

농기구와 파...

 

 

콩..

 

 

토란

 

 

가을 배추

 

 

가을배추 2

 

 

무우2

 

 

가을 상추

귀하신 몸...

 

 

당근

 

 

치커리

 

 

 

 

고추와 파

 

 

삼채...

몸에 좋은 야채

 

 

삼채가 꽃이 피었습니다

 

 

작약

 

 

가지와 오이

아직 오이가 있네요

 

 

밤을 몇 개 주었습니다

 

 

농장을 청소할 빗자루를 만들었습니다

 

 

늘어진 호박에 보호대를 ...

 

 

보호대 2

 

 

보호대3

 

 

수세미꽃과 벌

 

 

수세미꽃과 벌2

 

 

수세미꽃 3

 

 

수세미

길기도 하지..

 

 

오이와 꽃

 

 

호박꽃과 벌

 

 

호박꽃2

 

 

호박꽃3

 

가을이 익어가고

밤도 익었습니다.

가을 채소는 그저 귀한 보물.

하물며 유기농채소야

더 말할 필요하 있겠습니까?

 

3월말에 시작하여 쉴새없이 지내온

주말농장의 가을은 이렇게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농사를 지으며 땀을 흘리다보면

순식간에 지나가는 한 해

시간은 나이만만큼 빠른 속도로

간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여러분께서는

한가위 추석 잘 지내시고

가을에 좋은 수확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귀농 귀촌의 전제조건?

 

KT계열사 본부장이었던 50대 초반의 K씨는 이제 다육식물을 키우는 농업인이다. 20년 넘게 한 직장에서 일해 왔으니, 앞으로 20년 더 할 일을 찾겠다”는 생각에 2010년 회사를 그만두고 귀농을 선택했다. 지금은 부인과 둘이 평택에서 농장을 운영한다. 2년 만에 농장이 자리 잡아 연 수입이 회사 다닐 때보다 많아졌다. 그는 “시간 여유가 늘어 생활환경도 만족스럽다”며 “이제 은퇴를 생각하지 않고 평생 할 일을 찾았다”고 말한다.

K씨와 같이 은퇴한 800만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 66%가 귀촌을 희망했다고 한다. 이들 중 상당수가 제2의 인생을 보낼 곳으로 농촌을 생각한다는 것은 농촌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현상이다. 그들이야말로 우리나라를 10위권 경제대국과 문화강국으로 끌어올린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귀농은 도시에 살던 사람이 농어촌에 직접 이주해 농어업에 종사하는 사람, 귀촌은 농어업에 종사하지 않고 전원생활을 위해 이주하는 것을 의미한다. 퇴직을 앞두고 무작정 ‘고향 가서 농사나 짓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귀농하면 공백기가 길어지고 실패한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농촌 이주로 인한 고통을 줄이기 위해선 선발대처럼 아버지가 먼저 내려가 터를 닦아 놓고 가족은 주말에 가끔 내려가다가 정착하는 ‘소프트 랜딩’이 필요하다. 농촌으로 이주하는 건 ‘사회적 이민’과 같기 때문에 자칫 가족이 한꺼번에 귀농했다가 다 같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교육받지 않는 귀농ㆍ귀촌은 60퍼센트 정도가 실패해 다시 도시로 돌아오지만, 반면에 귀농·귀촌 교육을 받고 시골로 가는 사람들의 성공확률은 약 60~70퍼센트로 보고 있다. 따라서 교육을 통해 미리 준비된 귀농·귀촌만이 성공을 보장한다. 그냥 시골로 가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준비해서 간다면 건강과 행복, 일과 취미를 잡을 수 있는 멋진 대안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 생전 농사를 지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 은퇴와 성공적인 귀농을 잘 준비하는 핵심비결은 연금이다. 100세까지 준비된 평생월급, 연금이 있다면 귀농 귀촌이 왜 두렵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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