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플랜/노후를사는법/창직/봉사활동
창직카운슬러/이혼플래너♬
은퇴플랜
노후를 사는 법
이모씨(57)씨는 그 좋다는 공무원 생활을
팽개치고 증권맨으로 살았습니다.
잘 나갈 때는 연봉이 4억가까이 되었습니다.
그는 퇴직 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하고
폴리텍대학에 들어가 표면처리 도금 기술을 배웠습니다.
지금은 어엿한 중견 기업의 연구소장이 되었습니다.
인생 2막을 제대로 열려면
할 수 있는 일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그러려면 이씨처럼 재교육도 필요합니다.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세상에 없는 직업을
만들거나(창직) 봉사도 훌륭한 대안입니다.
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은
창직 카운슬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정교장에게 카운슬링을 받은 은퇴자 10여명은
아이패드화가, 모바일요리사 같은 세상에 없는 직업을
만들어 즐길 수 있는 평생일거리를 찾았습니다.
맥아더스쿨은 노병은 죽지 않는다는
맥아더 장군의 말을 인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오모씨(63)씨는 은퇴 뒤 텃밭을 가꾸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2주간의
도시농업전문가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이후 그는 도심에서 농사요령과 텃밭가꾸는 법에 대
한 재능기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입소문이 나서 복지관이나 학교에서 강의 요청이
들어오기 시작해 이것이 직업으로 발전했습니다.
그는 서울시도시농업전문가 회장으로 활동 중입니다.
이모씨(50)는 봉사활동을 하다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저축은행에서 퇴직하고
이혼의 아픔도 겪게 되었습니다.
그는 포털사이트에
이혼카페를 운영했습니다.
자신의 아픔도 달래고 다른 사람에게 상담도
해주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뜻밖의 직업아이템이 됐습니다.
그는 아예 이혼(divorce)에
현재 진행형 접미사(ing)을 붙여 디보싱사를 차렸습니다.
2년 뒤 직업개발원에 이혼플래너라는
이름을 정식 등록했습니다.
은퇴 뒤 경력이나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봉사나
재능기부는 또 다른 인생의 즐거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직업으로 발전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봉사 자체도
보람된 일인데 돈까지 벌 수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공무원을 제외하면 대부분 50세 전후로 퇴직합니다.
서구 사회는 일찌감치 50+세대(50~64)에 주목해
적극적 지원책을 펴고 있다고 합니다.
능력과 의지, 경제력 삼박자를 갖춘 이들을 사회를 움직이는
동력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국가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은퇴자 대부분이 쫒기듯 퇴직합니다.
준배할 새도 없이 퇴직하면 좌절하거나
황망해하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120세 시대를 살려면 50세 전후에 겪을
엄청난 변화를 각오해야 합니다.
그 변화를 이기는 첫번째 길은
배움을 망설이지 않은 것입니다.
정부나 지자체가 운영하는 일자리센터나
아카데미을 먼저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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