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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

자연인의삶/꽃과나무

by 호롱불촌장 2016. 10. 8.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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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인삼/장뇌삼/산양산삼♬

 

 

산삼

 

 

 

산삼의 구별법

 

1.잎색깔이 인삼보다 옅어 연한 녹색을 띤다.

즉 엽록소가 인삼보다 적고 잎의 뒷면이 언뜻 은빛으로 보인다.

 

2.산삼의 실뿌리 하나를 씹어보면 그 향이 진하고 달면서도 쓰며

입안에 두고 삼키지 않으면 그 향기가 5~6시간 동안 남고 목이 마르지 않는다

 

3.산삼은 수명이 최소 20년이 넘으면 주변에 자손을 퍼뜨려서

가족산삼을 기른다. 그래서 어미삼과 새끼삼들이 단체 있는 경우가 많다.

 

4.산삼의 잎은 5~6개인데 주로 5개가 많으며

3개는 잎이 크고 두개는 3개보다는 작다.

 

5.뇌두가 길면 길수록 나이가 많고, 잘랐을 때 나이테가 많을수록 혹

은 조밀하고 치밀할수록 산삼의 나이가 많은 것이다.

 

6. 장뇌삼(산양산삼)은 대체적으로 사람이 삼의 씨를 산에 뿌리기 때문에

뿌리가 한방향으로 모여서 자라는 형태인데 비해,

산삼은 자연적으로 자생하여 뿌리를 따에 박기 때문에

 뿌리가 자연스럽게 넓게 뻗어 있습니다.

이를 구분하면 장뇌삼과 산삼 구별은 확실해 진다.

 

7.산삼과 장뇌삼을 구별이 힘들다.

뇌두, 몸통, 몸통주름, 뿌리를 보고 산삼과 장뇌삼을 구별한다.

잔뿌리가 많고 색깔이 흰색일수록 어린 삼이다.

산삼은 여름이 지나면 줄기와 잎이 지기 때문에

기간적으로 보았을 때 뇌두, 몸통, 뿌리로 구성되어 있는

형태로 오래 지낸다. 줄기나 잎이 지면서

그 영양이 온전히 뿌리 쪽으로 내려온다.

산삼은 뿌리가 길고 잔뿌리가 많으며 동그란 돌기가 만져진다.

장뇌삼은 뿌리에 있는 돌기가 있지만 만지면 매끈하다.

 

8.산삼은 동물이 산삼의 종자를 먹고 이 씨앗이 동물의

변에 섞여 깊은 산속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난 반면에,

장뇌삼은 산삼의 종자를 채취해서 이를 산삼이 자라기

좋은 환경, 즉 북쪽으로 비탈지고 강우량과 일조량이

많지 않으면서 물이 잘 빠지고 활엽수의 부식토가 충분히

있는 곳에 사람이 뿌려서 10년 이상 자란 후에 채취한

것이다. 인삼은 노두(蘆頭: 몸통위에 줄기가 붙어있던 꼭지)가

2,3개, 장뇌삼은 3,4개이고,산삼은 10개가 넘는 것도 있다.

노두에서도 뿌리가 돋는다.

 

인삼은 눈이 녹아야 싹이 트지만, 산삼은 눈이 안 녹은 상태에서도

싹을 틔우는 강한 성질이 있어 생육기간이 약효의 차이를 나타내는 것 같다.

 

 

 

2013.5.27 경북 영양의 일월산에서

1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산삼

(연합뉴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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