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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영하의 날씨속에 무우뽑기와 뒷정리를 한 주말농장

생활의정보

by 호롱불촌장 2015. 11. 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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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농장/삼채/뿌리치커리/배추

무우/블루베리/근대/대파♬

 

 

영하의 날씨속에 무우뽑기와

뒷정리를 한 주말농장

 

계절은 11월 말로 접어들고

절기는 소설을 지나 12월과 대설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주말농장은 이제 마무리 국면입니다.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4개월 정도의

동면에 들어갑니다.

한 해 동안 바쁘게 지나온 시간들이

힘들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값지고 소중했답니다!!

 

 

*방문일자; 2015년 11월 28일(토)

*방문인원: 주말농장 식구 둘이

 

 

삼채와 뿌리치커리

 

 

배추뽑기

 

 

영하의 날씨를 대비하여 덮어놓았던

비닐 제거후 배추를 뽑았습니다!

 

 

배추수확

 

 

무우수확

 

 

블루베리 나무

겨울을 무사히 지낼 수 있을까

 

 

근대

 

 

뿌리치커리

 

 

대파

 

 

삼채는 비닐을 덮었어요

 

 

내년 거름준비

 

 

거름구덩이

 

 

마무리국면의 주말농장

 

 

농기구

 

 

개울

 

 

삼채와 뿌리치커리

 

 

근대

 

 

근대

 

 

쓸쓸한 주말농장

 

 

한 해 동안 고마운 채소를 잘 가꾸어준 주말농장

 

 

주말농장의 쉼터

 

 

 

 

귀농 귀촌의 전제조건?

 

KT계열사 본부장이었던 50대 초반의 K씨는 이제 다육식물을 키우는 농업인이다. 20년 넘게 한 직장에서 일해 왔으니, 앞으로 20년 더 할 일을 찾겠다”는 생각에 2010년 회사를 그만두고 귀농을 선택했다. 지금은 부인과 둘이 평택에서 농장을 운영한다. 2년 만에 농장이 자리 잡아 연 수입이 회사 다닐 때보다 많아졌다. 그는 “시간 여유가 늘어 생활환경도 만족스럽다”며 “이제 은퇴를 생각하지 않고 평생 할 일을 찾았다”고 말한다.

K씨와 같이 은퇴한 800만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 66%가 귀촌을 희망했다고 한다. 이들 중 상당수가 제2의 인생을 보낼 곳으로 농촌을 생각한다는 것은 농촌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현상이다. 그들이야말로 우리나라를 10위권 경제대국과 문화강국으로 끌어올린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귀농은 도시에 살던 사람이 농어촌에 직접 이주해 농어업에 종사하는 사람, 귀촌은 농어업에 종사하지 않고 전원생활을 위해 이주하는 것을 의미한다. 퇴직을 앞두고 무작정 ‘고향 가서 농사나 짓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귀농하면 공백기가 길어지고 실패한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농촌 이주로 인한 고통을 줄이기 위해선 선발대처럼 아버지가 먼저 내려가 터를 닦아 놓고 가족은 주말에 가끔 내려가다가 정착하는 ‘소프트 랜딩’이 필요하다. 농촌으로 이주하는 건 ‘사회적 이민’과 같기 때문에 자칫 가족이 한꺼번에 귀농했다가 다 같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교육받지 않는 귀농ㆍ귀촌은 60퍼센트 정도가 실패해 다시 도시로 돌아오지만, 반면에 귀농·귀촌 교육을 받고 시골로 가는 사람들의 성공확률은 약 60~70퍼센트로 보고 있다. 따라서 교육을 통해 미리 준비된 귀농·귀촌만이 성공을 보장한다. 그냥 시골로 가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준비해서 간다면 건강과 행복, 일과 취미를 잡을 수 있는 멋진 대안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 생전 농사를 지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 은퇴와 성공적인 귀농을 잘 준비하는 핵심비결은 연금이다. 100세까지 준비된 평생월급, 연금이 있다면 귀농 귀촌이 왜 두렵겠는가?

 

 

 

수확하고 난 후의 주말농장

비닐도 걷고

버린 찌꺼기들은 모아서 거름을 합니다!!

 

전국에서 주말농장을 운영하시는 분들께서도

금년 농사 잘 마무리하시고

즐거운 연말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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