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주례]귀에 쏙쏙 들어오는 주례사
♬결혼주례/주례사/결혼주례사/귀에쏙쏙들어오는주례사♬ 귀에 쏙쏙 들어오는 주례사 귀에 쏙쏙 들어오는 주례사 둘러보면 제대로 듣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도 막무가내로 주례사가 길면 참 딱하다. 그런데 지난 주말에는 인상적인 주례사를 들었다. 그 주례는 소박하고 일상적인 당부의 말끝에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에 나오는 시를 인용했다. 현악기에서 줄이 서로 간섭을 하지 않되 어우러져 하나의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듯 신랑 신부는 사랑하더라도 각자 따로 설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사랑이 간섭이나 구속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내 귀에 쏙 들어오는 주례사였다. [결혼주례]남녀가 결혼하면서 지켜야 할 일(칼릴지브란) 연리지(連理枝)는 뿌리가 서로 다른 독립된 나무였으나 두 나무의 가지가 붙어서 분리할 수 없는 ..
생활의정보/결혼주례
2016. 5. 14.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