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시]여름휴가-김갑수
♬좋은시/애송시/여름시/여름의시/여름휴가/김갑수♬ 여름휴가 김갑수 여름 휴가 김갑수 햇살은 눈부시나 또한 따갑고 등 떠밀며 흐르는 강물의 가벼움과 무거움 이것이 바로 자연스러움인가 혹은 인간적으로 복잡한 사태일까 잠깐 생각했지 엿차엿차 투망질로 그득 잡힌 물고기들 물살이 밀면 물살을 맞고 물살 멈추면 스스로 물살인 양 파닥여도 촘촘한 그물에서 멀리 가지 못하지 인생이 잠깐 여름 휴가 찾아와 민물 매운탕 끓여 먹는 청명 유원지에서 부디 심각하지 말아요, 이 멍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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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13. 0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