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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

  • [가을의 시]입추-유치환

    2017.08.31 by 호롱불촌장

  • [가을의 시]입추-안도현

    2017.08.17 by 호롱불촌장

  • [가을의 시]입추-고희림

    2017.08.17 by 호롱불촌장

  • [가을의 시]입추-박인걸

    2017.08.17 by 호롱불촌장

[가을의 시]입추-유치환

♬좋은시/애송시/가을시/가을의시/ 입추 시/입추/유치환♬ 입추 유치환 입추(立秋) 유치환 이제 가을은 머언 콩밭짬에 오다 콩밭 넘어 하늘이 한 거름 물러 푸르르고 푸른 콩닙에 어짜지 못할 노오란 바람이 일다 쨍이 한 마리 바람에 흘러 흘러 지붕 넘으로 가고 땅에 그림자 모두 다소곤히 근심에 어리이다 밤이면 슬기론 제비의 하마 치울 꿈자리 내 맘에 스미고 내 마음 이미 모든 것을 잃을 예비되었노니 가을은 이제 머언 콩밭짬에 오다

생활의정보/좋은글과시 2017. 8. 31. 04:34

[가을의 시]입추-안도현

♬좋은시/애송시/가을의시/가을시/ 입추 시/입추/안도현♬ 입추 안도현 입추 안도현 이 성문으로 들어가면 휘발유 냄새가 난다 성곽 외벽 다래넝쿨은 염색 잘하는 미용실을 찾아나서고 있고 백일홍은 장례 치르지 못한 여치의 관 위에 기침을 해대고 있다 도라지꽃의 허리 받쳐주던 햇볕의 병세가 위중하다는 기별이다 방방곡곡 매미는 여름여름 여름을 열흘도 넘게 울었다지만 신발 한 짝 잃어버린 왜가리는 여태 한강을 건너지 못하고 있다 한성부 남부 성저십리(城底十里)의 참혹한 소식 풀릴 기미 없다 시 두어 편 연필 깎듯 깎다가 덮고 책상을 친다 오호라, 녹슨 연못의 명경을 건져 닦으니 목하 입추다 -안도현 시집 중에서

생활의정보/좋은글과시 2017. 8. 17. 05:07

[가을의 시]입추-고희림

♬좋은시/애송시/가을시/가을의시/ 입추 시/입추/고희림♬ 입추 고희림 입추(立秋) 고희림 내 어릴 때 늘 손톱을 물어뜯곤 하던 것처럼은 아니지만요 내 조금 더 커서 잠 오는 약을 밥알처럼 먹어대었을 때처럼은 아니지만요 내 커버려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열심히 찾아다닌 것처럼은 정말 아니지만요 요즘 부쩍 는 게 있다면 욕입니다 달라진 게 있다면 귀뚜라미처럼 저음으로 쓸쓸하게 혼자서 여러 번 내뱉는다는 거지요

생활의정보/좋은글과시 2017. 8. 17. 05:07

[가을의 시]입추-박인걸

♬가을시/가을의시/입추/박인걸 입추 시/좋은시/애송시/아름다운시♬ 입추(立秋) 박인걸 입추(立秋) 박인걸 깨진 낮달은 따라오는 태양에 밀려나고 이글거리던 여름도 가을 소식에 짐을 꾸린다. 잠시 머무르다 떠나야 할 때는 말없이 배역을 마친 후 무대 뒤로 사라지는 계절 반백의 이마위로 석양 그림자가 드리우고 젊은 날의 추억은 아득히 멀어져 간다. 억세 꽃잎에 물든 가을 텅 빈 허전한 가슴 풀벌레 처량한 노래 아! 나도 늙어가고 있구나.

생활의정보/좋은글과시 2017. 8. 17.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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