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마을이야기 4] 농막에 부는 세찬 바람
♬호롱마을이야기 4 농막에 부는 세찬 바람♬ 호롱마을이야기 4 [1인기업가 호프만의 꿈과 사랑] 솔향기 별빛마을 호롱마을이야기 4 농막에 부는 세찬 바람 산허리 외딴 농막에 몰아치는 바람이 밤새 세차고 격하다ㆍ지붕을 날려버리고 사람을 날려버릴 기세로 휘몰아치는 제주도 해안 바람에 비할 순 없겠지만 밤새도록 윙윙거리며 벽을 때리는 소리가 꽤나 요란스럽다ㆍ독거處士의 가슴이 휑하다ㆍ6.25전쟁의 격전지 해발 730m 장군봉에서 산하한 영혼들의 격한 분노인듯하여 마음이 시리다ㆍ 코로나 광풍이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다ㆍ그칠 줄 모르는 미친 자들의 칼춤이 피바람 처럼 요란하다ㆍ "못견디게 괴로워도 울지못하고 ㆍ ㆍ내 가슴의 이 상처를 그 누가 달래주나ㆍㆍ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아~이 광풍을 어찌 헤쳐나갈까나..
자연인의삶/자연생활
2020. 11. 15.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