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시/10월의시/10월의 시/가을 시/가을의시
가을의 시/10월 임영준/10월에 어울리는 시♬
10월
임영준
10월
임영준
혹시
다 마셔버렸나요
빈 잔을 앞에 두고
후회하고 있나요
옆구리가 시리고
뼈마디가 아린가요
차분히 지켜보세요
저 깊은 하늘소(沼)에서
붉은 술이 방울져 내릴 겁니다
다시 잔을 가득 채웁시다
그리고 남은 날들을 위해
건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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