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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시]10월-문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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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롱불촌장 2021. 9. 30.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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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수시 10월/문인수 시 10월/가을 시

가을의 시/가을의시/가을에어울리는 시♬

 

10월

 

문인수

 

 

10월

 

문인수

 

호박 눌러 앉았던, 따 낸

자리.

 

가을의 한복판이 움푹

꺼져 있다.

 

한동안 저렇게 아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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