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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여행]굽이 돌아가는 물길이 한 폭의 그림같은 회룡포 여행

국내여행지/국내여행

by 호롱불촌장 2015. 10. 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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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여행/회룡포여행/아르방다리

경남 하동 북천 코스모스 축제

산은옛산이로되/황진이♬

 

경북 예천 화룡포마을

푸른 가을하늘과 노랗게 물든 들녘의 풍경이

한 폭의 그림같은 마을입니다.

 

드라마 '가을동화'의 준서와 은서가

어린 시절을 보낸 넘 이쁜 마을,

그 아름답고 정겨운 마을에 가고 싶다!!

 

 

*여행일자: 2015년 9월 29일(화) 추석때

*여행인원: 이성기님

 

 

 

 

예천 회룡포는 낙동강으로 합류되는 물길인 내성천이

휘감아 만들고 있는육지 속의 섬입니다.

멋진 풍경으로 반짝이는 하얀 백사장을 감싸며 돌아가는

옥빛 물길의 아름다운 모습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감입곡류하천으로

 영월의 청령포와 함께 유명한 곳이 회룡포입니다.

회룡포에서 육지로 이어지는 길목은 폭이 80미터에

수면에서 15미터 정도 높이로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넘치면

정말 섬 아닌 섬이 되어 오갈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회룡포로 바로 들어가 보는 것도 좋지만

먼저 전망대에 올라보는 것도 좋습니다.

전망대로 오르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지만 보통 장안사를 거쳐

회룡대로 오르는 길을 택하는데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 거리입니다.

 

내려와서 회룡포안으로 들어가 보는데

멀리 돌아가는 목으로 난 차도를

이용해 들어가는 방법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회룡마을 끝에 놓인 다리를 건너

다녀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동네 사람들이 아르방다리로 부르는 간이 다리가 있는데

구멍이 숭숭 뚫려 있어 걸을 때마다 털컹거린다고

해서 '뿅뿅다리'라고도 부릅니다.

회룡포 안 의성포마을은 열가구 정도가

사는 작은 마을로 앞으로 강이 돌아가고 뒤로는

야트막한 언덕이 놓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드라마 '가을동화'의 촬영지로 준서와 은서가

어린 시절을 보내던 곳이 바로 이곳이라고 합니다.

 

 

산은 옛산이로되 /황진이

 

산은 옛 산이로되

물은 옛물이 아니로다

주야에 흐른;

옛 물이 있을소냐

인걸도 물과 같아야 하고

아니 오노매라

 

 

이 것은 이 사진작가의

고향 경남 하동 코스모스 축제 사진

 

 

제9회 경남 하동 북천 코스모스 축제는

2015년 9월 22일 개막돼 14일간 열리고

10월  4일에 폐막되었는데

무려 66만명의 관람객들이 몰려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가을 꽃 축제였다는 군요.

와~ 대단해요^^

 

경북 예천 회룡포나 경남 하동을 여행하시는

여행애호가 여러분께서는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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