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막걸리-천상병
♬천상병 시 막걸리 연산군 시 막걸리 찬가 모던주막 월선네 정자점 막걸리 함민복 막걸리 이승하 막걸리 최영철 머리맡에 막걸리 두 병 놓여 있었다 김해자 막걸리 한 잔 영탁 농부와 시인 시인과 막걸리 막걸리 시인 정연복♬ 막걸리 천상병 천상병 참새는 가지를 다투다가 떨어지고 나는 벌레도 정원에 가득히 노닐고 있네 막걸리야 너를 누가 만들었더냐 한잔으로 천가지 근심을 잊어버리네 *연산군도 막걸리 애호가였다. 연산군일기에는 그가 1504년 1월에 지은 막걸리 찬가가 남아 있다. ‘참새는 가지를 다투다가 떨어지고/ 나는 벌레는 정원에 가득히 노니고 있네/ 막걸리야 너를 누가 만들었더냐/ 한 잔으로 천 가지 근심을 잊어버리네’라고 읊었다. 그렇다면 이 시는 연산군의 시가 아닐까? "나는 술을 좋아하되 / 막걸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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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19. 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