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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시]봄비-김사랑

    2016.05.10 by 호롱불촌장

  • [좋은시]늘, 혹은-조병화 시인

    2016.04.27 by 호롱불촌장

  • [좋은시]홍매-현상언 시인

    2016.04.21 by 호롱불촌장

  • [좋은시]이름을 부르면-전연희

    2016.04.21 by 호롱불촌장

  • [좋은시]개화(開花)-유준호

    2016.03.31 by 호롱불촌장

  • [좋은시]냉이-안현숙

    2016.03.31 by 호롱불촌장

  • [좋은시]선인장-한승희

    2016.03.31 by 호롱불촌장

[좋은시]봄비-김사랑

♬봄의시/봄비/김사랑♬ 봄비 김사랑 봄비 김사랑 이젠 일어나라고 꿈에서 깨어 나라고 잠을 깨우는 그대 손길에 눈을 떴습니다 촉촉히 적셔주는 이슬방울 그대 진실한 마음에 다시 시작 할 용기를 희망의 가슴에 담았습니다 새싹이 돋는 이유는 아직 늦지 않았기 때문이고 꽃이 피는 까닭은 그대에겐 사랑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대가 귓앳말로 속삭이는 쑥스러운 사랑의 고백에 진달래 얼굴 붉혀 피어나고 산뻐꾸기는 철없이 울겠지요

생활의정보/좋은글과시 2016. 5. 10. 23:20

[좋은시]늘, 혹은-조병화 시인

♬늘혹은/조병화/좋은시♬ 늘, 혹은 조병화 늘, 혹은 조병화 늘, 혹은 때때로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생기로운 일인가 늘, 혹은 때때로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카랑카랑 세상을 떠나는 시간들 속에서 늘, 혹은 때때로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인생다운 일인가 그로 인하여 적적히 비어 있는 이 인생을 가득히 채워가며 살아갈 수 있다는 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가까이, 멀리, 때로는 아주 멀리 보이지 않는 그곳에서라도 끊임없이 생각나고 보고 싶고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지금, 내가 아직도 살아 있다는 명확한 확인인가 아, 그러한 네가 있다는 건 얼마나 따사로운 나의 저녁 노을인가. 이 시는 1991년 발간된 '숨어서 우는 노래'라는 시집에 수록된 작품..

생활의정보/좋은글과시 2016. 4. 27. 13:53

[좋은시]홍매-현상언 시인

♬좋은시/홍매/현상언♬ 홍매 현상언 홍매 현상언 사랑하지 않았다면 꽃 어이 맺혔으며 눈서리 아니었다면 꽃 어찌 피었으며 아리랑 수풀 사이로 저리 아름다우랴. 홍매 현상언 사랑하지 않았다면 꽃 어이 맺혔으며 눈서리 아니었다면 꽃 어찌 피었으며 아리랑 수풀 사이로 저리 아름다우랴.

생활의정보/좋은글과시 2016. 4. 21. 11:12

[좋은시]이름을 부르면-전연희

♬좋은시/이름을부르면/전연희♬ 이름을 부르면 전연희 이름을 부르면 전연희 붉가시 느티 오동 갈참 졸참 편백 측백 낯익은 이름들을 다정히 불러 줄 때 나무도 주름을 펴고 잎 그늘을 늘인다 이름 아래 수식 없이 아무개야 불러보면 희끗한 머리카락 깊게 새긴 주름에도 서늘히 가슴에 젖는 맑은 샘물 고인다 이름을 부르면 전연희 붉가시 느티 오동 갈참 졸참 편백 측백 낯익은 이름들을 다정히 불러 줄 때 나무도 주름을 펴고 잎 그늘을 늘인다 이름 아래 수식 없이 아무개야 불러보면 희끗한 머리카락 깊게 새긴 주름에도 서늘히 가슴에 젖는 맑은 샘물 고인다

생활의정보/좋은글과시 2016. 4. 21. 11:07

[좋은시]개화(開花)-유준호

♬좋은시/개화/유준호♬ 개화(開花)유준호 개화(開花) 유준호 가만히 창을 열고세상 보는 환한 눈썹 초롱초롱한 붉은 웃음망울로 폭발했어라 한 하는 열어젖히는찬란한아우성들 개화(開花) 유준호 가만히 창을 열고세상 보는 환한 눈썹 초롱초롱한 붉은 웃음망울로 폭발했어라 한 하는 열어젖히는찬란한아우성들

생활의정보/좋은글과시 2016. 3. 31. 08:56

[좋은시]냉이-안현숙

♬좋은시/냉이/안현숙♬ 냉이 안현숙 냉이 안현숙 밤나무 옆 함석집에단둘이 살고 있네엄마가 손을 놓아버린 소녀와기억을 놓쳐가는 할머니,들판에 온종일종다리 떼 지저귀고밭두렁에 소녀 홀로나물 캐고 있네호미질 할 때마다 하얀 그리움이뿌리를 드러내고그때처럼 또 그렇게봄은 오고아지랑이 사이로 피어오르는엄마의 약속질긴 생 꾹꾹 눌러 담는알싸한 그 아이 냉이 안현숙 밤나무 옆 함석집에단둘이 살고 있네엄마가 손을 놓아버린 소녀와기억을 놓쳐가는 할머니,들판에 온종일종다리 떼 지저귀고밭두렁에 소녀 홀로나물 캐고 있네호미질 할 때마다 하얀 그리움이뿌리를 드러내고그때처럼 또 그렇게봄은 오고아지랑이 사이로 피어오르는엄마의 약속질긴 생 꾹꾹 눌러 담는알싸한 그 아이

생활의정보/좋은글과시 2016. 3. 31. 08:55

[좋은시]선인장-한승희

♬좋은시/선인장/한승희♬ 선인장 한승희 선인장 한승희 부서지게 안아 봐라 아픔도 인생이다 사막을 깨우는 건 가시의 힘 그 힘으로 해가 뜨고 모래바람 속에서도 낙타가 길을 찾는다

생활의정보/좋은글과시 2016. 3. 3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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