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6월의시/6월/이정화시인♬

 

 

6월

 

이정화 시인

 

 

 

[ 6월의 다른 詩를 감상해보세요! ]

 

[6월의시]6월의시 모음

 

 

6

사방이 풋비린내로 젖어 있다

가까운 어느 산자락에선가 꿩이 울어
반짝 깨어지는
거울, 한낮

초록 덩굴 뒤덮인 돌각담 모퉁이로
스르르 미끄러져 가는
독배암
등줄기의 무지개
너의 빳빳한 고독과
독조차
마냥 고웁다

이 대명천지 햇볕 아래서는
(
이정화·시인)

Posted by 다정한 호롱불촌장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