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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마을이야기 13] 귀향 후 첫농사로 마늘 파종

자연인의삶/자연생활

by 호롱불촌장 2020. 11. 1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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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마을이야기 13 귀향 후 첫농사로 마늘 파종

 

호롱마을이야기 13

 

 

[1인기업가 호프만의 꿈과 사랑]
솔향기 별빛마을 비밀의 숲
호롱마을이야기 13

귀향 후 첫농사로 마늘 파종

아직 자연인 초보라 식재료가 턱없이 부족하다ㆍ일전에 미나리, 부추, 삼채를 이식한데 이어 오늘은 건강 식재료인 마늘을 파종했다ㆍ

농막은 차를 돌려 나갈 수 있도록 넓게 배치한 주차장 때문에 농사 지을 수 있는 땅이 부족하다ㆍ그래서 시간나는 대로 짬짬이 돌로 축대를 쌓아 작지만 소중한 텃밭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ㆍ하지만 이 일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관계로 봄이나 되어야 상추라도 심어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생길 거 같다ㆍ

그래서 첫 농사로 쓸 마늘 심을 땅은 서울 사람이 오랫동안 방치한 황무지를 개간하여 사용하기로 했다ㆍ일정상 시간이 부족하여 어설푸게 땅을 만들어 마늘을 심었다ㆍ 마늘을 한참 물에 담갔다가 껍찔 채 한 개씩 분리하여, 넓은 면이 아래로 뾰족한 부분이 위로 가도록 하여 4인치 간격, 2인치 깊이로 심고, 冬死가 걱정되어 마른 검불을 덮어 주었다ㆍ 어제 얼음이 어는 등 차가운 산중 날씨라 다소 시기가 늦은 것도 같고 , 또 개간한 땅인데다 비료나 거름도 주지 않아 농사가 잘 될지 궁금하다ㆍ암튼 수확이 적더라도 청정지역 유기농 농사라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해 볼 생각이다ㆍ마늘에 이어 두번째 농사는 당뇨에 좋은 돼지 감자와 겨울시금치, 봄동이다ㆍ

農心이 天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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