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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마을이야기 42] 호롱마을 가재마을

자연인의삶/자연생활

by 호롱불촌장 2020. 12. 28.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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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마을이야기 42 호롱마을 가재마을♬

 

호롱마을이야기 42

 

 

[1인기업가 호프만의 꿈과 사랑]
솔향기 별빛마을 비밀의 숲
🌱호롱마을이야기 42

호롱마을 가재마을

어제보다는 혹한에 적응이 돼서 하루종일 많이 꿈적거렸다ㆍ 오전에는 과실수에 거름을 주었고 오후에는 개울을 정비하였다ㆍ

호롱마을에는 많은 량은 아니지만 일년 내내 물이 끊어지지 않는 개울이 있다ㆍ지구온난화와 강수량 부족으로 세계적으로 하천이 메말라 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비추어볼 때 일년 내내 물이 흐르는 개울이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ㆍ

여름에는 흐르는 물을 막아서 물장난 풀(pool)도 만들 수 있는 넓고 큰 평평한 바위가 있는 포인트도 있고, 물을 모아서 물고기를 키울 수 있는 포인트도 있다ㆍ풀장은 여름이 와야 사용할 수 있어서 지금 손댈 필요가 없고, 물고기가 자랄 만한 포인트는 지금 정비가 필요하다ㆍ그동안 쌓인 퇴적물을 걷어내고 웅덩이도 파고 주변 환경도 정비하고 있다ㆍ봄이 되면 머위, 미나리, 토란, 기타 물고기가 좋아할 만한 수초도 이식할 계획이다ㆍ이렇게 잘 정비해도 큰 비가 올 때 물고기가 올라오지 않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최선을 다해 물고기를 유인해 볼 생각이다ㆍ

그런데 오늘 퇴적물을 파내고 돌을 들시다 보니 가재가 기어 나온다ㆍ합해서 10여 마리는 목격했다ㆍ가재는 1급수에만 사는 영물이다ㆍ그만큼 호롱마을 주변 환경이 깨끗하다는 의미다ㆍ나는 기본적으로 환경을 아주 중시한다ㆍ쓰레기 처리는 물론 비닐 같은 것은 철저히 분리수거 한다ㆍ호롱마을은 특급 청정지역으로 보호할 계획이다ㆍ가재도 호롱가족의 일원이므로 철저히 보호할 계획이다ㆍ가끔 가재 잡으러 외부인이 올라온다는데 출입금지 팻말을 부착하고 감시를 철저히 해야겠다ㆍ

호롱마을은 가재가 사는 1급 청정지역이다!!!

"지저귀는 참새와 나무를 쪼는 딱따구리, 기웃거리는 고라니, 들국화 더미 속에서 튀어나온 떡개구리, 개울에 사는 가재, 뜰 앞의 잣나무와 정겨운 우물, 장엄한 소백산
풍경ㆍㆍ솔향기와 반짝이는 별빛ㆍㆍ자연의 향기로운 생명체와 사람냄새 <풍기>는 이 세상의 착한 사람 모두가 <호롱마을 촌장>과 소통하는 <호롱가족>이랍니다^^"
"I wish <Horong Family> great success, health, love and happiness"
※Horong: Hopeman(Hoffmann) Maeul of real oxygen neighbor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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