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 호롱마을이야기 55 ] 꽤 괜찮은 식수통 구입

자연인의삶/자연생활

by 호롱불촌장 2021. 2. 24. 10:06

본문

 

 

♬호롱마을이야기 55 꽤 괜찮은 식수통 구입♬

 

호롱마을이야기 55

 

꽤 괜찮은 식수통 구입

 

[1인기업가 호프만의 꿈과 사랑]
솔향기 별빛마을 비밀의 숲
🌱호롱마을이야기 55

꽤 괜찮은 식수통 구입

호롱마을에 봄이 온듯 활기가 넘치고 있다ㆍ 꽝꽝 얼었던 눈이 녹고, 동토의 땅이 해동 기미를 보이며 여기 저기 질퍽질퍽한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ㆍ
개구리와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눈에 띄어서 냉이 찾기에 나서볼까도 한다ㆍ24절기의 마지막 대한이 지나고 2월 3일이면 立春이다ㆍ아직 몇번의 꽃샘 추위가 남아 있겠지만 일단은 활동하기가 편해지니 두팔 올리고 기지개를 켜며 뭔가 자꾸 꿈적버리고 싶다ㆍ

아직 꽝꽝 언 수돗물이 뚫리지 않아서 개울물을 길어다 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식수통을 하나 구입했다ㆍ 뽕나무와 일전에 장군봉 등산 중에 채취한 등갈색미로버섯을 넣고 오랫만에 솣불을 지펴 약수를 푹~~푹 끊여서 담았다ㆍ노르스름한 색깔이 이쁘고 향도 그윽하다ㆍ산골 생활의 가장 큰 잇점을 들라면 맑은 공기와 물이다ㆍ좋은 약수 마시고 건강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ㆍ친구 방문 시 식수 공급통을 구비해서 기분이 좋다ㆍ2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활용도가 좋아 가성비가 높다~

호롱마을에 다시 봄이 오고 있다~산골에 졸졸졸 물소리가 들리고 있다~

"지저귀는 참새와 나무를 쪼는 딱따구리, 기웃거리는 고라니, 들국화 더미 속에서 튀어나온 떡개구리, 개울에 사는 가재, 뜰 앞의 잣나무와 정겨운 우물, 장엄한 소백산 풍경ㆍㆍ솔향기와 반짝이는 별빛ㆍㆍ자연의 향기로운 생명체와 사람냄새 <풍기>는 이 세상의 착한 사람 모두가 <호롱마을 촌장>과 소통하는 <호롱가족>이랍니다^^"
"I wish great success, health, love and happiness" and " I love clean air & water"
※Horong: Hopeman(Hoffmann) Maeul of real oxygen neighbor group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