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마을이야기 67 돼지 감자 씨 파종♬
호롱마을이야기 67
돼지감자 씨 파종
[1인기업가 호프만의 꿈과 사랑]
솔향기 별빛마을 비밀의 숲
🌱호롱마을이야기 67
돼지감자 씨 파종
응달엔 아직 땅이 꽁꽁 얼었고 바람도 제법 쌀쌀하지만 봄 기운이 완연하다ㆍ식재료 자급자족이 목표인 호롱마을 촌장, 돼지감자 씨 파종에 나섰다ㆍ 한참 전에 1차 파종에 이어 이번이 2차 파종이다ㆍ 내가 확보했던 것과 친구가 갔다준 것을 합해 씨는 풍부하다ㆍ 땅을 파보니 녹아서 잘 파지는 곳과 얼어서 잘 파지지 않는 곳이 확연히 구분된다ㆍ 아무래도 쉽게 파지는 곳으로 자꾸 손이간다 ㆍ돼지감자는 번식력이 강하고 주변의 풀을 제압하는 것은 물론 농작물 재배지를 급속히 장악하므로 재배 위치를 잘 잡아야 한다ㆍ 그래서 개울가 언덕위 쓰지않는 땅이나 도롯가 경계지역에 파종을 했다ㆍ 잘 자라야 할 텐데ㆍㆍㅎ
돼지감자는 모양이 울퉁불퉁해서 뚱딴지 라고도 불리는데 당뇨에 특효인지라 성인들에게는 꼭 필요한 식재료다ㆍ 당뇨를 예방하고 깍뚜기 등 겨울 식재료로는 최고 식품이다ㆍ땅이 꽁꽁 얼어도 언제든지 캐 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ㆍ
한국을 단체전 우승으로 이끈 20세 신진서와 24세 커제의 대국 장면을 녹화방송으로 보고나서, 최유나의 카페음악을 들으며 일을 하니 기분이 좋다~얼씨구~
"지저귀는 참새와 나무를 쪼는 딱따구리, 기웃거리는 고라니, 들국화 더미 속에서 튀어나온 떡개구리, 개울에 사는 가재, 뜰 앞의 잣나무와 정겨운 우물, 장엄한 소백산 풍경ㆍㆍ솔향기와 반짝이는 별빛ㆍㆍ자연의 향기로운 생명체와 사람냄새 <풍기>는 이 세상의 착한 사람 모두가 <호롱마을 촌장>과 소통하는 <호롱가족>이랍니다^^"
"I wish great success, health, love and happiness" and " I love clean air & water"
※Horong: Hopeman(Hoffmann) Maeul of real oxygen neighbor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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