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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롱마을이야기 78 ] 3시간의 사투 끝에 캐낸 大物칡

자연인의삶/자연생활

by 호롱불촌장 2021. 4. 17.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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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마을이야기 78 3시간의 사투끝에 캐낸 대물 칡♬

 

호롱마을이야기 78

 

3시간의 사투 끝에 캐낸 大物칡

 

[1인기업가 호프만의 꿈과 사랑]
솔향기 별빛마을 비밀의 숲
🌱호롱마을이야기 78

3시간의 사투 끝에 캐낸 大物칡

겨울에 땅이 꽁꽁 얼어서 캐다가 포기했던 대물 칡을 벼르고 벼르다가 오늘 드디어 캐냈다ㆍ돌밭이라 쉴새없이 나오는 바위 급 돌들과 3시간의 사투끝에 드디어 이 세상에 전모를 드러내게 만들었다ㆍ대왕 문어 같은 여러갈래의 칡뿌리는 길이로 늘여놓으면 5m는 됨직한 대물이다ㆍ동원된 장비만 해도 곡괭이, 호미, 삽, 톱, 낫 등 무려7가지다ㆍ도저히 캐기 어려운 뿌리는 톱으로 짜를 수 밖에 없어서 전체 뿌리의 60%정도를 획득한 듯 하다ㆍ허리도 아프고 힘도 쪽 빠지고 탈진 일보 직전이다^^
고생한 만큼 보람도 크다ㆍ내일 깨끗이 씻어 효소와 칡술을 담고 나머지는 말려서 칡차를 끓여 마실 계획이다ㆍ칡은 향기가 좋고 한방에서는 갈근 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발한, 해열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ㆍ

"지저귀는 참새와 나무를 쪼는 딱따구리, 기웃거리는 고라니, 들국화 더미 속에서 튀어나온 떡개구리, 개울에 사는 가재, 뜰 앞의 잣나무와 정겨운 우물, 장엄한 소백산 풍경ㆍㆍ솔향기와 반짝이는 별빛ㆍㆍ자연의 향기로운 생명체와 사람냄새 <풍기>는 이 세상의 착한 사람 모두가 <호롱마을 촌장>과 소통하는 <호롱가족>이랍니다^^"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곳, 호롱마을!"
"I wish great success, health, love and happiness" and " I love clean air & water"
※Horong: Hopeman(Hoffmann) Maeul of real oxygen neighbor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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