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마을이야기 115 호롱황토방 황토벽돌 쌓기♬
호롱마을이야기 115
"호롱황토방 황토벽돌 쌓기"
[1인기업가 호프만의 꿈과 사랑]
솔향기 별빛마을 비밀의 숲
🌱호롱마을이야기 115
"호롱황토방 황토벽돌 쌓기"
도심의 열기가 너무 뜨거워 호롱마을 촌장이 부럽다는 지인의 찬사를 들으니 기분이 좋다ㆍ겨울은 너무 춥고 바람이 세차 지내기가 어려운데 확실히 여름을 나기에는 시원해서 좋다ㆍ대낮에는 계곡에 들어가면 서늘하고 방에서는 더위가 어쩔 수 없으나 저녁 5시만 넘으면 서늘하고 밤에는 이불을 덮어야만 잘 수 있을 정도로 시원하다ㆍ
오늘 황토방에 황토벽돌을 쌓았다ㆍ 창틀과 문, 수납장을 피해서 단단한 벽돌을 기계로 자르기도 하면서 쌓았다ㆍ 원주에서 공수한 명품 황토 벽둘은 단단해서 자를 때 먼지가 많이 난다ㆍ보온을 위해 내일 한 겹을 더 쌓아 두겹으로 한다ㆍ 창은 낮고 넓게 하여 아침에 눈을 뜨면 황토 냄새 맡고, 새소리 물소리 들으며 바깥을 내다볼 수 있도록 하였다ㆍ
창밖에는 지난번 눈물을 머금고 잘라냈던 양앵두 나무를 다시 심을 예정이다ㆍ 새들과 다람쥐들이 너무 좋아하는 양앵두 나무를 내다보며 자연과 인간이 행복한 보금자리를 함께 꽃피우리라~
"지저귀는 참새와 나무를 쪼는 딱따구리, 기웃거리는 고라니, 들국화 더미 속에서 튀어나온 떡개구리, 개울에 사는 가재, 뜰 앞의 잣나무와 정겨운 우물, 돼지감자 새싹, 장엄한 소백산 풍경ㆍㆍ솔향기와 반짝이는 별빛ㆍㆍ자연의 향기로운 생명체와 사람냄새 <풍기>는 이 세상의 착한 사람 모두가 <호롱마을 촌장>과 소통하는 <호롱가족>이랍니다^^"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곳, 호롱마을!"
"I wish great success, health, love and happiness" and " I love clean air & water"
※Horong: Hopeman(Hoffmann) Maeul of real oxygen neighbor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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